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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머피 주연의 미국 박스오피스 흥행작 <비버리 힐스 캅 3>가 DVD로 선을 보인다. 2편의 성공 이후, 7년 만에 다시 만들어진 <비버리 힐스 캅 3>는 제작 때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화제작. 특히 <다이하드>의 시나리오를 썼던 스티븐 드 소자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3편의 감독은 이미 <대역전>과 <에디 머피의 구혼작전>에서 에디와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는 존 랜디스로 배우의 끼와 재능을 스크린을 통해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존 랜디스 감독은 <브루스 브라더스> <스투피드> 등의 코미디 영화로 잘 알려진 감독이다.
에디 머피는 인터뷰를 통해 3편 제작시 부담이나 어려움 등을 말했지만, 최종적으로 좋은 작품이 탄생해서 기쁘다고 밝힌다. 그리고 놀이기구를 타는 장면에서 깜짝 까메오로 출연한 조지 루카스 감독을 밀치고 타는 씬을 떠올리며, 그 와중에도 <스타워즈>에 출연시켜달라고 말했다며 웃음 지었다.
1, 2편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에디 머피의 화려한 연기력!!
디트로이트에서 자동차 절도범의 은신처를 급습하던 엑셀 폴리(에디 머피 분)는 드왈드 일당을 만나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이 와중에 반장이 총에 맞아 숨지자 엑셀은 드왈드의 뒤를 쫓는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연방수사관이 엑셀에게 수사에서 손을 뗄 것을 종용한다. 하지만 드왈드가 놓고 간 가방에서 원더월드 로고가 찍힌 수건을 발견한 엑셀은 그 길로 비버리 힐스로 향하고, 옛친구인 빌리(저지 레인홀드 분)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놀이공원인 원더월드에 잠입한 엑셀은 그곳 보안책임자로 있는 드왈드를 보자 즉각 달려들지만 다시금 연방수사관에 의해 제지당한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엑셀에게 원더월드의 직원인 제시(테레사 랜들 분)가 실종사건이 있었다며 단서를 건네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