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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Blu-Ray]동경이야기 콤보팩 [BD + DVD] (Tokyo Story [BD + DVD] Combo 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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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Classic Line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2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줄거리 >>

제2차 세계대전의 와중에서 5남매를 키워낸 노부부가 전쟁이 끝나고 이제는 모두 결혼하여 도쿄에 살고 있는 장남과 장녀를 방문한다.

전쟁으로 피폐화된 일본사회에서 자신들의 삶을 지탱하기에도 벅찬 자식들은 노부모의 방문을 부담스럽게 받아들이며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히 대한다. 그러나 전쟁통에 남편을 잃은 며느리 노리코만은 그들에게 정성을 다한다.

노부모는 자식들에게 서운함을 느끼면서도 폐를 끼치기 싫어 고향으로 돌아온다. 얼마 후 자식들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고향을 찾지만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서둘러 도쿄로 돌아간다.

노리코만이 혼자 남아 시아버지를 위로하는데 시아버지는 죽은 아내의 시계를 노리코에게 주며 새 출발을 하라고 권한다.

<< 감독 소개 >>
* 오즈 야스지로/감독

오즈는 1903년 10월 동경의 후카가와 만넨쵸에서 비료 도매상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던 오즈는 23년 스무살의 나이에 쇼치쿠사의 카메라 조수로 영화 인생을 시작한다. 1927년 감독으로 승진하여 9월 첫 데뷔작인 시대극 “참회의 칼”을 찍으나 예비역 소집을 받아 다시 소환된다. 미처 완성하지 못한 “참회의 칼”의 첫 장면을 사이토 도라지로가 찍어 완성하고 “참회의 칼” 개봉 전날 제대한다. 코미디 영화인 1931년작 “동경의 합창” 은 특히 오즈를 주목할만한 영화 감독으로 만들어준 작품이라 할수 있다. 오즈는 유머와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관찰을 잘 융합한 ”태어나기는 했지만”을 개봉, 처음으로 페이드 인과 페이드 아웃을 버리고 컷만으로 영화를 완성하고 이 영화는 오즈의 초기 대표작으로 꼽힌다. 1952년 “오차즈케의 맛”을 촬영, 색구분 콘티를 사용하여 롱숏, 클로즈업 등을 구분하기 시작하다. 1953년 전세계적인 대표작 “동경이야기”를 집필, 촬영, 개봉한다. 그 이외에도 “만춘”을 비롯한 “맥추”, “조춘”, “피안화”등을 만들어 내면서 가족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과 철학으로 펼쳐내 평단과 관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1963년 유작 “꽁치의 맛”을 완성하고 12월 12일 자신의 60회째 생일날에 삶을 마감했다. 묘비명에는 ‘無’라는 단 한 글자가 새겨졌다고 한다.

오즈 야스지로는 일본이 배출한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감독들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인물이다. 약 35년의 활동 기간 동안 53편의 영화를 만들어낸 그는 영화계의 주류를 떠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도 쉽게 모방하지 못할 정도의 개인적인 스타일과 형식미로 의미를 비추는 방식을 창조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