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씨나, 마스트로얀니, 페리니 트리도가 오랜만에 만나 제작한 영화로써 우리 모두의 노스탈쟈를 자극한다. 한 TV쇼에서 유명인을 흉내 내다 은퇴한 연예인들을 다시 모아 쇼를 진행 할 기획을 한다. 할리우드 스타인 진저 로저스와 프레드 아스테어를 흉내 내던 두 초로의 남녀가 만나게 되고 영화는 쇼 비즈니스 계를 보여준다. 서커스와는 뗄래야 뗄 수가 없는 펠리니의 특성이 잘 나타났고 두 주연 배우의 연기도 훌륭하다. 아멜리아와 피포는 이미 수십 년 전에 은퇴한 탭 댄서들이다. 그들의 전성기에는 진저로저스와 프래드 에스테르를 멋들어지게 흉내 내어 인기를 끌었었다. 희귀하고 유별난 것들을 모아 방영하는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그들은 재회하여 함께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