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향해쏴라(69), 스팅(73)의 명콤비 조지 로이힐감독과 로버트 레드포드의 1975년도 작품. 1차대전에서 전투조종사로 활약한 후 비행서커스와 스턴트맨으로 무명의 삶은 살고 있는 왈도 페퍼. 어느날, 1 차 대전을 배경으로한 파일럿 영화의 스턴트 비행 제의가 들어오고, 그 영화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1 차 대전시 자신과 호적수였던 전설적인 독일의 비행사 '케슬러' 였다. 케슬러를 주인공으로 한 비행영웅의 영화를 만드는 세트장에서 한명은 위대한 비행영웅으로, 한명은 무명의 스턴트맨으로 다시 조우하게된 두명의 파일럿은 영화를 잊은 채, 사나이의 명예와 서로에 대한 존경을 담고, 목숨을 건 재대결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