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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심플하게 살 순 없을까? | 천재, 코엔 형제의 탁월한 상상 !
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래리(마이클 스터버그)는 악재가 겹치면서 꼬여버린 생활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아내(사리 래닉)는 자신의 친구와 바람이 났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이혼을 선언하고, 아들은 학교에서 말썽만 피운다. 딸은 성형을 하겠다며 아빠의 지갑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남동생, 아서는 변변한 직업 없이 래리의 집에 서식하면서 민폐를 끼친다. 학교에선 한국인 수강생이 찾아와 F학점은 받을 수 없다고 우기다가 뇌물까지 전달한다. 엎친 데 덮친 격! 대학 종신 재직권 심사위원에게 래리를 모함하는 익명의 편지가 도착하면서 낙마할 위기까지 닥친 래리.
자꾸만 꼬여가는 인생이 억울했던 그는‘왜 자신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신에게 묻고 싶어진다. 래리는 신을 대신할 세 명의 랍비를 찾아가는데……. 그들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