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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룡
아파토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속임룡)는 약 1억 5000만 년 전에 지금의 미국 서부에 살았던 거대한 초식공룡으로 용각류라고 부르는 거대한 몸집에 긴 목과 긴 꼬리를 가진 공룡의 무리에 속한다.
몸길이는 21m 정도이며, 선 자세에서 엉덩이 쪽의 높이가 4.6m에 달하고 몸무게는 30톤이 나간다. 길고 가는 이가 있어서 고사리나 나뭇잎을 먹었을 것이다. 머리가 몸집에 비해 작고 가느다란데, 그 꼭대기에 콧구멍이 뚫려 있다. 목의 길이는 약 6m이다. 곧고 두꺼운 다리 끝에 넓적한 발이 달려 있으며, 각 발의 안쪽 발가락에는 뭉툭한 발톱이 달려 있다.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짧아서 몸통은 엉덩이에서 어깨 쪽으로 경사를 이루고 있다. 끝이 가느다란 꼬리는 9m까지 뻗어 나간다.
공식적인 이름은 아파토사우루스이지만 브론토사우루스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고생물학의 선구자였던 미국의 과학자 마쉬(Othniel C. Marsh)가 완전한 골격은 아니었지만 1877년에 처음으로 이 공룡의 화석을 발견했다. 2년 뒤 과학자들은 더 완전한 골격을 발견했는데, 마쉬는 그것을 다른 종류의 공룡인 줄 착각했다. 그는 이것을 브론토사우루스라고 이름지었다. 이 이름은 천둥소리 공룡이라는 뜻으로 이처럼 거대한 공룡이 걸을 때는 천둥소리처럼 큰 소리가났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곧 이 두 가지가 같은 종류의 공룡임이 밝혀졌다. 따라서 먼저 붙여진 이름인 아파토사우루스가 공식적인 이름으로 인정되었다.
알로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다른룡)는 1억 5000만 년 전에 살았던 거대한 육식공룡으로 콜로라도주, 유타주,와이오밍주를 포함한 지금의 미국 서부에 살았다. 몸길이는 대략 11m이며, 선 자세에서 엉덩이 높이가 2m이고, 몸무게는 1.8톤에 달한다. 머리는 길이가 1m에 달하며, 턱에는 고기를 자를 수 있도록 끝이 날카로운 이가 있는데, 그 숫자는 약 70개이며 각각의 길이는 8cm 정도이다. 두개골에는 구멍들이 나 있는데, 이것은 공룡의 커다란 머리 무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눈의 앞쪽에는 한 쌍의 낮은 뼈 돌기가 뚜렷하게 솟아 있다. 짧은 앞다리에는 구부러진 모양을 한 강력한 발톱이 세 개 달려 있다. 뒷다리는 새를 닮아서 발가락 세 개는 앞을 향해 있고, 안쪽으로 작은 발톱 하나가 뒤를 향하고 있다.
긴 꼬리를 뒤로 뻗어 균형을 유지하면서 몸통을 지면
에 평행하게 한 채 뒷다리만으로 걸었고 고개를 쳐들면 높이가3.7m 이상이 된다.
알로사우루스는 다른 공룡을 잡아먹었다. 아파토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등은 자기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대개 더 작은 공룡들을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알로사우루스가 큰 공룡을 잡아먹으려 할 때는 어리거나 병들어 약해진 공룡들을 공격했을 것이며 또한 이미 죽은 공룡들도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딜로포사우루스
1억 9,000만년 전 쥐라기에 미국에서 살았던 육식 공룡. 머리뼈 위에 두 개의 가느다란 볏이 나있다. 어금니가 날카롭고, 몸 길이는 코끼리만하다. 다른 공룡이 죽인 동물을 먹고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살아있는 공룡을 보는듯한 생생한 영상!
이 영화는 자연/다큐로 유명한 미국의 Discovery Channel이 제작한 공룡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색다른 다큐멘타리로 인간이 살기 전 공룡들이 살던 거대한 생태계가 어떠했는지 알려준다.
유사이전에 뉴욕에서 멕시코에 이르는 미국에서 이 막강한 생명체는 살고, 사냥하고, 죽어가며 이 영토를 장악했었다. 거대한 딜로포사우르스에서 흉폭한 T-Rex에 이르기까지, 트라이아스기를 거쳐 쥐라기, 백악기에 이르기까지 북미지역을 어슬렁거렸던 공룡들을 만나다 보면 <주라기 공원>이나 <다이나소어>같은 영화를 보는 재미는 그대로 살리고 거기에 정보와 지식을 교묘하게 결합한 제작진의 아이디어와 기술에 감탄을 연발하게 된다.
배경이 되는 자연의 실사 사진과 공룡의 3D 그래픽을 합성하여 2억년 전 북미 대륙에 살던 공룡을 실제로 보는 듯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현장의 고생물학자가 공룡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여 다큐멘터리로서의 강점을 잘 살려준다.
애니메이터, 고생물학자와의 인터뷰, 제작과정, 공룡에 관한 퀴즈 등 풍부한 서플은 극영화에서는 불가능한 화려한 볼거리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1. Triassic
2. Upper Jurassic
3. Lower Cretaceous
4. Mid-Late Cretace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