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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희생자(collateral damage)
전쟁이나 테러 등 군사작전으로 인해 무고한 민간인이 입은 희생을 뜻한다
감독 앤드류 데이비스의 영화제작 과정을 포함한 코멘터리
<콜래트럴 데미지>의 감독 앤드류 데이비스의 코멘터리로 공개되는 영화제작 과정이 수록되어 있다. 뉴욕 도심과 정글을 잇는 대규모 야외 로케이션 촬영의 과정들이 낱낱이 공개되고,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를 통해 촬영현장의 분위기와 에피소드가 소개되고 있다. 특히 주연을 맡은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모처럼 대역없는 액션 연기로 액티브한 촬영이 되었다며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테일한 추가 장면 수록
<콜래트럴 데미지> DVD에는 극장에서는 상영되지 않았던 추가 장면들이 수록되어 있다. 추가된 장면은 영화의 줄거리를 보다 매끄럽게 설명하는 디테일한 장면들이 대부분이다. 셀레나와 마우로의 장면, 공격전날 밤 상황, 캠프 공격 직후의 장면, 끌로디오의 독백장면, 워싱턴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의 대화 등의 장면이 DVD에만 특별히 추가 수록되었다. 추가 장면들을 통해 영화속의 상황들이 좀 더 명확하게 설명되면서 등장인물들의 미묘한 심리변화도 설득력을 가진다.
정글과 도심을 오가는 긴박감 넘치는 촬영 현장 스케치
<콜래트럴 데미지>의 제작은 대규모 로케이션과 엄청난 규모로 이뤄진 방대한 작업이었다. 콜롬비아 오지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밀림과 웅장한 폭포, 해안의 넓은 평야, 5500m 높이의 화산 등을 고루 갖춘 최적의 촬영지로 멕시코 걸프 해안이 결정됐다. 하지만 1000여 명의 스탭과 수백명의 엑스트라와 함께 험준한 산악지대를 이동하며 이뤄진 작업은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건물 폭파장면과 화재 장면, 급류 타기 등 숨막히는 스턴트 씬을 위해 쟁쟁한 할리우드의 제작진이 참여한 촬영 현장의 하이라이트가 제작자, 감독,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로 상세히 소개되고 있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최신영화…911테러로 개봉이 연기되었던 바로 그영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LA 소방관 고디 브루어. 어느 날 갑자기 그는 엄청난 불행을 맞게된다. 시내 고층건물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아내와 어린 아들을 만나기 위해 가던 그는, 바로 눈앞에서 그의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대참사를 목격하게 된다. 콜롬비아 영사관 직원들을 타겟으로 자행된 폭탄테러가 발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