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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부터 특수효과까지 테마별로 진행된 제작자 레리 해리허센의 인터뷰
그리스 신화를 완벽하게 재현해 환타지 어드벤처의 교과서로 불리는 <타이탄 족의 멸망>은 제작자 레리 해리허센의 테마별 인터뷰로 상세하게 제작과정이 공개된다. 잘 알려진 그리스 신화를 영화로 옮기기까지의 구상 과정에서부터 스토리 세팅, 캐스팅 과정, 그리스를 재현하기 위해 이국적인 촬영장소를 찾아 나선 에피소드 등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특수효과 부분을 설명하면서 스티븐 스필버그, 제임스 카메론, 조지 루카스 등 현재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SF 어드벤처의 최고 감독들이 모두 이 영화에 영향을 받고 작품을 만들었다는 유명한 일화도 소개된다.
등장인물이 많은 만큼 캐스팅에서도 난항을 겪었지만 제우스 역에 로렌스 올리비에를 캐스팅 하는 등 적재적소에 스타급 배우들과 조연진들을 적절히 안배했고, 결과적으로 그들이 제몫을 다해주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레리 해리허센은 회고하고 있다.
전설의 동물들에 대한 소개와 특수분장으로 제작되는 과정 소개
<타이탄 족의 멸망>은 고대 그리스 신화를 영화화했기 때문에 많은 전설의 동물들이 등장한다. 날개 달린 말 페가수스, 인간과 말의 중간인 캘러보스, 기계 올빼미로 새롭게 재해석된 부보, 뱀의 머리를 가진 메두사, 전갈, 바다괴물 크라켄, 머리 둘 달린 개 디오스키로스 등이 소개된다. 각 동물의 이름을 클릭하면 신화속 동물들이 등장했던 영화속 장면이 보여지고, 레리 해리허센의 설명이 곁들여진다.
그리스신화 완벽 재현…환타지 어드벤처의 교과서!
아르고스 왕, 아크리우스는 제우스신의 아들을 낳은 자기 딸과 페르세우스를 바다에다 내다 버린다. 이에 화가 난 제우스는 그와 그 왕국을 파괴해버리고 그 모자를 안전한 곳으로 보내 행복하게 살게 한다. 한편, 바다의 여신 테티스는 자신의 아들 캘러보스가 제우스의 미움을 사 그 벌로 흉측한 모습이 되자, 분노하고 그 분노의 화살은 페르세우스에게로 향한다. 테티스에 의해 낯선 땅 조파 시에 오게 된 페르세우스는 아몬이라는 노인을 만나게 되고 그 왕국의 공주인 안드로메다를 보고 첫 눈에 반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