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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장혁 신드롬을 일으켰던 SBS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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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양순(장나라)
19세(실제나이는 21세). 굳세고 씩씩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명랑 소녀.
내세울 것 하나 없지만, 기죽지 않고 당차고 자신만만하다. 범죄자인 부모를 대신해 곧장 서울로 상경, 가정부 생활을 시작한다. 화장품 회사 사장의 집에서 가정부 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그곳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한기태(장혁)
29세. 화장품 회사의 기획실장. 독불장군, 안하무인, 유아독존. 고집이 대단히 세고, 자기 주장이 엄청나게 강하다. 성격이 불같이 급하고, 극단적이다. 엄청난 자존심에 걸맞게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화장품 회사의 공동창업주 외아들이지만, 14세에 부모를 잃었다. 공동창업주인 윤사장(나희의 아버지)의 보호와 관심아래 물질적으로 부족함 없이 성인이 된다.
윤나희(한은정)
23세. 화장품 회사 문정임 여사장의 외동딸. 화장품 회사 2세파의 일원으로 회사를 휘젓고 다닌다. 이기적이고 신경질적인 성격. 허영심이 하늘을 찌르고 자만심이 땅을 덮는다. 대단한 질투심의 소유자.
한준태(류수영)
28세. 기태의 작은 집 사촌동생. 화장품 회사의 2세파 일원, 냉정하고 날카로운 성격. 준태는 나희를 사랑한다. 하지만, 나희는 기태를 좋아할 뿐 아니라 그와는 정혼한 관계에 있다. 회사일의 주도권, 사랑하는 나희에 대한 기태의 기득권 때문에 준태는 기태에게 심한 열등감과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암중모색한다.
극중 인물 : 송석구(윤태영)
27세, 화장품 회사 사장의 운전기사. 온순하고 부드러운 성격에 조금은 내성적이고 과묵하다. 회사 일에서는 성실하고 우직하다. 양순을 도와서 2세파에 대항한다.
극중 인물 : 황보배(추자현)
21세, 양순의 절친한 친구이자 회사 동료. 화끈하고 터프한 성격. 모든 행동이 조금씩 오버한다. 본인 스스로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생각하며 인생과 세상을 다 안다고 생각하고 촌뜨기 양순을 도시 사람으로 가르친다.
가난하지만 굳세고 씩씩한 시골소녀 양순.
교도소에 간 부모님 대신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서울로 올라와 가정부 생활을 시작한다. 밝은 성격탓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양 순은 우여곡절끝에 화장품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그녀가 사랑에 빠지는 상대는 ‘당연히’ 회사 공동창업주의 외아들이자 최고 엘리트인 기태. 냉철하고 이지적인 성격의 기태는 양순의 해맑고 건강한 성격에 반해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이후 기태를 사랑하 는 부잣집 딸 나희의 방해로 양순은 여러 시련을 겪게 되지만 결 국 일과 사랑 모두 성공을 거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