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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미국의 대문호 허먼 멜빌의 장편소설을 영화화한 명작.
1956년작 백경에 출현했던 그레고리 팩이 다시 출현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모비 딕이라는 거대하고 포악한 흰고래에게 한쪽 다리를 잃은 에이합 선장의 3일간의 처절한 사투를 통해, 인간의 영혼과 파괴적인 충동 등을 장엄하게 표현하였다. 주인공 에이합 선장이 모비 딕과 깊은 바다 속으로 사라지는 장면은 해양 어드벤쳐 드라마의 진수를 느끼게 한다.
모험심에 가득한 청년 이슈마엘과 갈색피부에 문신이 가득한 퀴퀘그는 우연히 만나서 포경선인 피코트호를 타게 된다. 그 배의 선장 에이합은 모비 딕이라는 흰 고래에게 한쪽 다리를 잃고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복수의 항해를 선포한다.복수의 항해를 폭풍을 만나게 되지만 끝까지 항해를 포기하지 않고
모비 딕과 운명의 결전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