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mentary 권수경 감독, 신현준, 김수미, 임하룡 - 제작과정 (33분 20초) - 다랭이 마을 사람들 (35분 27초) - 기봉이와 엄마의 변장술 (11분 45초) - 여창과 기봉이의 어린 시절 (13분 48초) - 그들만의 마라톤 대회 (5분 49초) - 기봉이 집 제작과정 (6분 29초) - 기자 간담회 (7분 33초) - 뮤직비디오 (3분 17초) - 예고편 (2분 5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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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해 달리는 ‘맨발의 기봉이’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시골 ‘다랭이’ 마을에는 어려서 열병을 앓아 나이는 40살이지만 지능은 8살에 머문 때묻지 않은 노총각 기봉이 산다. 기봉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것은 엄마, 제일 잘하는 것은 달리기이다. 동네 허드렛일을 하면서 얻어오는 음식거리를 엄마에게 빨리 가져다 주고 싶은 마음에 신발도 신지 않은 채 집으로 뛰어가 따뜻한 밥상을 차리는 그를 보고 동네 사람들은 ‘맨발의 기봉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