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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코스트너가 투자하고,<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제작사 카눈이 만든 <천국의 아이들>은 이란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영화입니다.
이란 영화 특유의 어린 배우들의 감동적이고 자연스러운 연기가 일품인 <천국의 아이들>은 각종 영화제(몬트리올 영화제, 노르웨이 영화제 등)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영화제에서도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작품입니다.
심부름을 다녀오던 소년 알리는 수선을 맡긴 여동생 자라의 구두를 잃어버리는 엄청난 사건을 저지르고 만다.
이제 어린 남매의 헌 운동화 같아 신기 릴ㄹ레이가 숨가쁘게 펼쳐지고 알리는 3등 선물인 운동화를 타기 위해 마라톤 대회에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