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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천국제영화제 가족 영화 부문 공식 출품작. 바벨탑을 쌓다가 신의 노여움을 사 저주를 받은 인간과 바벨인들의 이야기는 사실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성경 이야기다. 여기에 현대를 접목하여 만든 <바벨>은 가족영화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무슨 거창한 종교적 해석이라던가 사상 같은 것은 들어 있지 않다. 그러니 가족 단위의 관객들은 아이들과 손잡고 극장에서, 혹은 소파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팝콘이라도 먹으면서 즐기기만 하면 된다.
- 100여종의 시각적 특수효과가 빚어낸 환상세계
- 꿈과 희망과 모험을 주는, 캐나다와 프랑스의 야심에 찬 공동 프로젝트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보물착기, 신비의 ‘바벨스톤’을 찾아라
아주 먼 옛날 바벨인들은 인간의 부탁으로 천국에 닿을 수 있는 바벨탑을 쌓고 그 꼭대기에 신비한 힘을 가진 ‘바벨스톤’을 올려 놓는다. 이것이 신의 노여움을 사 인간들은 혼란을 겪게되고 바벨인들은 어두운 지하세계로 쫓겨난다.
20세기 마지막 개기일식날 데이빗은 ‘바벨스톤’의 위치가 적힌 지도를 재벌인 우드스탁에게 넘겨주게 되고, 데이빗은 지하세계의 바벨인들로 부터 ‘바벨스톤’이 개기일식전 에 악의 수중에 들어가면 세상이 멸망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드디어 추격 그리고 ‘바벨스톤’ 구하기가 펼쳐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