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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클라우스 메르텐스 (베이스-바리톤)
독일 출신의 베이스-바리톤 클라우스 메르텐스는 초등학교 때부터 음악 레슨을 받기 시작 해서, 엘제 비스코프-보르네스(Else Bischof-Bornes)와 자코브 스톰플리(Jacob Stἅmpfli), 피터 마스만 등의 교수에게서 음악수업을 받고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했다.
메르텐스는 졸업 직후부터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프란스 브뤼겐(Frans Brὔggen), 필립 헤레웨게(Philippe Herreweghe), 르네 제이콥스(Rene Jacobs), 톤 쿠프만(Ton Koopman), 시지스월드 쿠이즈켄(Sigiswald Kuijken), 이반 피셔(Ivan Fischer), 한스 본크(Hans Vonk),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ier) 등 많은 저명한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했다. 또한, 로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예루살렘 심포니 오케스트라(Jerusalem Symphony Orchestra), 베를린의 주요 오케스트라들,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Gewandhaus Orchestra Leipzig), 드레스덴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Dresden Chicago Symphony Orchestra)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 했다.
메르텐스는 Mozart Festival Lille, Bach-Tage Berlin, Flanders Festival, Prague Spring, Schleswig-Holstein Festival, Bach Festival Los Angeles, Ancient Music Festival Utrecht, European Music Festival Stuttgart, Klangbogen Festival Vienna, Festival d'Aix-en-Provence 등 수많은 국제 음악축제에 단골로 초대되고 있다.
클라우스 메르텐스는 바흐를 훌륭하게 표현하는 성악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 메르텐스는 에라토 사에서 톤 쿠프먼과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흐의 칸타타 전곡을 녹음 중이다. 첫 음반을 들어본 Fono Forum 잡지사의 틸먼 마이클은 “바흐를 이렇게 훌륭하게 해석한 성악가는 본적이 없다”고 극찬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2004년까지 계속될 유럽과 미국, 일본 순회공연도 포함되어 있다. 최근에는 힌데미트의 레퀴엠과 스트라빈스키의 오이디푸스 렉스를 불러 언론과 청취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메르텐스는 100여장의 방대한 음반 발표와 많은 세계적인 라디오와 TV 방송을 통해 다재다능한 음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