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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거리, 만리장성의 비밀!
만리장성 축조는 유사이래 세계에서 가장 큰 건축 프로젝트였으며, 그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가 만리장성에 대해 알고 있는 상식의 대부분은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우선 만리장성은 하나의 독립된 성이 아니라, 거의 2000년에 이르는 시간동안 막대한 노동력이 투입되어 지어진 20여개의 성이 모여서 이루어 진 것이라는 사실이다. 성곽 전체의 길이는 67,000 km에 달하는데, 이것은 미국 전체를 둘러싸는 성을 네 개나 쌓을 수 있는 규모이다.
장성은 중국 고대의 중요한 군사 시설로 기원전 7세기에 건축되기 시작했다.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한 후 북방 흉노족의 남하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기원전 214년부터 각 제후국이 건조한 장성을 수축, 중축, 연결하기 시작, 10 년을 거쳐 방대한 장성을 구축 하였다. 그 후 역대 왕조들의 필요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수축과 개수 과정을 거쳤다. 명조에는 약200여년간 장성을 18차나 수축 하였다. 그리하여 장성이 서쪽의 감숙성 가욕관에서 동쪽의 하북성 산해관까지 산과 들을 넘고 사막을 경유하여 총 길이가 6,70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현재의 장성의 형태를 갖추었다.
만리장성은 대부분 현재까지 기본적으로 완전하게 보전되어 있다. 북경 팔달령 구간의 장성은 명나라 장성의 대표이다. 성벽의 높이는 8.5미터, 윗부분의 너비는 5.7미터이고 성가퀴의 높이는 1미터이다. 운대는 거용관의 주요 건물의 하나로서 원래는 사탑 기반이며 그 아래는 북상 요로이다. 팔달령 장성의 성벽은 남과 북으로 각각 산세를 따라 뻗어 올라갔는데 남북 두 봉우리에 각각 4개의 망루가 우뚝 솟아 있고, 그 기세 웅장하고 경치가 화려하여 장관을 이룬다.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가장 큰 궁금점은 이 만리장성이 중국인의 왕래를 제한하기 위해 지어진 것인지, 아니면 이방인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것인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