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eature
Commentary with director and cast (감독, 주연배우의 육성해설, 한글자막수록)
Theatrical Trailer & 2 other trailers (예고편 3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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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Selections(장면선택)
Additional information
<미래의 추적자>의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한 니콜라스 메이어 감독과 타이틀 롤을 맡은 배우 말콤 맥도웰의 코멘터리가 수록되어 있다. 니콜라스 메이어 감독은 '시간 여행'이란 소설에 영감을 받아 영화를 구상했다고 한다. 또한, <미래의 추적자>는 50mm 1.1 렌즈를 사용한 첫 번째 장편영화로, 이 렌즈를 사용하면 화면의 느낌을 더 깊고 선명하게 만들고 디테일한 배경을 또렷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말콤 맥도웰은 우리에게는 <시계태엽 오렌지>의 주연으로 이 영화에서는 인간말종의 전형을 보여주는 난봉꾼 캐릭터로 잘 알려진 배우다. 그는 코멘터리에서 <시계태엽 오렌지>와는 전혀 다른 선하고 영웅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고 한다. 그런 노력 덕분인지 <미래의 추적자>를 보면서 단번에 그를 <시계 태엽 오렌지>의 주연배우 말콤 맥도웰로 알아보는 사람은 드물다고 한다. 한편, 그는 영국식 발음을 연습하기 위해 BBC에서 78년도에 방송되었던 TV 시리즈를 모아서 발음연습을 했다고 한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타임머신'은 노틸러스의 잠수함 모형을 본따서 만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지금 보아도 타임머신의 형태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
허버트 웰스는 1800년대의 과학자. 그는 타임머신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보여주는데, 친구이자 살인광인 존은 그것을 타고 1979년으로 도망을 간다. 존을 쫓아간 허버트는 그곳에서 에이미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미래에서도 살인을 저지르는 존을 막기 위해 허버트의 추적은 계속된다. 한편, 허버트는 타임머신을 타고 3일 후 미래로 가서 에이미의 죽음이 실린 기사를 보고 그것을 막기 위해 다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