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ene selction (장면선택)
- THEATRICLA TRAILER (극장예고편)
- CAST & CREW (출연진/제작신 소개)

2002년 봄에 찾아온 "산드라 블록"의 포복절도 코믹 액션!!
헐리웃 최고의 여배우로 평가 받으며, 출연하는 영화마다 흥행에 성공!! 최고의 상종가를 치고 있는 산드라 블록". 그녀가 처음으로 제작자로 나서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화제의 영화.
영화 <건샤이>는 산드라블록과 월트 디즈니에서 의기투합하여 제작, 배급한 퓨전 스타일의 코믹 영화이다. 리암니슨, 올리버 플랫, 산드라 블록등 연기와 개성을 겸비한 흥행성 있는 배우를 캐스팅하고 시나리오만 2년 여에 걸쳐 수정, 보완을 하며 작품성을 살렸다.
이 영화의 미덕은 뭐니 뭐니 해도 산드라 블록의 재기 발랄한 코믹연기와 리암니슨의 진지한듯한 외모에서 풍겨져 나오는 예상치 못한 웃음과 리암니슨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두 무지막지한 마피아의 기가 막힌 액션 충돌에 묘미가 있다.
리암 니슨은 <쉰들러 리스트><레미제라블>등 진지하면서도 시사성 있는 영화의 단골 캐스팅으로인식 되어온 게 사실이지만, 영화 <건샤이>에서는 예전의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시니컬 하면서도 겁 많은 비밀 요원 역을 맡아 완벽한 연기 변신을 이루어 냈다. 특히 과거의 기억 때문에 사이코 적인 내면을 가지고 있는 그의 캐릭터는 보는 이로 하여금 내심 폭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이에 반해 산드라 블록은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자신의 건강하면서도 부담 없는 매력을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드는데 주력했다. 자칭 "관장의 여왕"으로서 수많은 환자들의 그곳(?)을 탐색하며 지내야 하는 의사로서의 괄괄한 캐릭터는 산드라 블록이 아니면 그 누구도 해낼 수 없는 역 이었 다는게 주변 사람들의 평가이다. 그만큼 그녀의 서민적인 이미지는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에서의 톨게이트 검표 원이나 <건샤이>의 '항문 담당' 간호사같은 역할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것이 사실이다.
비밀요원과 간호사라는 다소 엉뚱한 위치에서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그들의 로맨스는 사건의 전면에 펼쳐지며, 산드라 블록의 표현처럼 무지하게 '꼬여'간다. 마피아 조직에 잠입하여 사건의 중심에 선 리암니슨과 예상치 못하게 사건에 꼬이게 된 산드라 블록의 활약이 영화 내내 묘한 긴장감을 유지한다.통통 튀는 시나리오에 출연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여기에 신인 감독 에릭 블레케니의 신인답지 않은 매끄러운 연출력이 영화의 잔재미를 살리는데 성공했고, 코믹액션이라는 장르에 맞는 시종일관 화끈하고 통쾌한 액션과 웃음을 선사한다.


출연배우
<쉰들러 리스트>의 연기 파 배우 리암 니슨
아마추어 복싱 챔피온 출신답게 아주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는 리암 니슨은 제법 굵직한 작품해 꾸준히 출연하고 있는 연기 파 배우이다. 큰 키에 흙 냄새가 날 것 같은 사나이 리암 니슨은 유태인에게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다.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쉰들러 리스트>에서 그가 맡은 쉰들러가 유태인에게 주는 의미는 엄청난 것 이었므로. 뒤이어 찍은 <마이클 콜린스>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얻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쉰들러 리스트> 이후 그는 할리우드 A급 남자배우 리스트에 오르게 됐고, <넬> <롭 로이> <비포 앤 애프터>에서 조디 포스터, 제시카 랭, 메릴 스트립 같은 최고의 여배우들과 나란히 하게 됐다. 게다가 이번에는 <건샤이>로 산드라 블록을 파트너로 맡게 되었다. 거대한 등치에 어울리지도 않게 어리버리 겁많은 경관으로서 산드라 블록을 위안으로 삼는 여태까지 와는 차별화 된 연기를 보여준다. 또한 마피아 일당과 벌어지는 한탕 액션을 리얼하게 연기해 액션연기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관장의 여왕" 산드라 블록
<스피드>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산드라 블록은 허리우드의 대접 받는 여 배우 중 하나로 꼽힌다. 액션, 드라마, 코미디 중 코미디 영화를 가장 좋아하는 동시에 연기하는데 부담을 많이 느낀다는 그녀는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서 모든 역을 잘 소화해 냈다. 헐리우드의 손꼽히는 여배우들처럼 산드라블록은 뛰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매우 스마트 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배우로 좋은 연기로서 <건샤이>에서도 그녀만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또한, 영화계에 들어서부터 꿈꾸고 있던 영화 제작에도 이번 영화를 통해 직접 뛰어들었다. 언젠가 감독으로 데뷔할 꿈을 지니고 있는 그녀는 그 동안 보여준 영화에서의 좋은 연기처럼 우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 것이다.
<건샤이>에서 불안에 떠는 리암 니슨의 심신을 치료해주는 간호사로 나온 산드라 블록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통통 튀는 상큼한 매력과 부드러움, 또한 액션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시원, 통쾌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일상탈출을 꿈꾸는 경관!!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

18년 동안 마약 전담 경관으로 최선을 다해온 찰리. 근무 중 파트너를 잃고 극도의 불안감에 떨며 신경쇠약 증세까지 보이며 지금은 마피아 일당을 소탕하기 위해 신분을 숨긴 채 돈세탁 중개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14개월동안의 잠복근무로 심신이 약해진 해리는 정신분열 증세에다가 위장까지 안좋아 화장실을 껴안고 사는 신세이다. 게다가 이번에 걸린 놈은 악명 높은 킬러 푸비오, 성질이 더러워 어떤 행동을 할지 종잡을 수가 없는 아주 무식한 놈이다. 푸비오의 등장으로 신변의
위협을 더욱 느낀 찰리는 모든 일을 빨리 끝내고 아름다운 해변가로 여행 가는 것 만을 학수 고대 하는데...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다!!
푸비오 일당과 이탈리아 마피아인 피델 사이를 이어주는 중개인 역할을 하고 있는 찰리는 왔다 갔다 그들의 비위를 맞추기
바쁘다. 푸비오의 파트너 제이슨은 직접 돈세탁을 하는 인물이다. 그들이 일을 벌이기 위해서 모두 함께 만나는 날.
푸비오는 자신의 정력 문제를 비아냥거리는 피델의 보디가드이자 연인, 에스투비오의 고환을 총으로 쏴 버린다. 결코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펄쩍 펄쩍 뛰는 피델을 겨우 진정시킨 찰리 자신도 겁에 질려 있다. 극도의 불안 증세로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는 찰리는 급기야 변비까지 걸려 병원을 찾게 된다.관장을 하러 간 병원에서 쥬디를 만난다. 자신을 관장의
여왕이라고 부르는 쥬디. 찰리는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사는 그녀에게 평온과 위안을 얻는다.
한편, 피델은 테스트차 2만달러를 못미더운 푸비오에게 건내준다. 돈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금융 관리원에서 사람들이
사무실로 쳐들어 오고... 피델과 푸비오는 함정인줄 알고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데... 사건은 걷 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고, 그 중간에 낀 찰리는 그들의 총알받이가 될 상황에 이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