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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리버 피닉스 : 크리스 역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허공에의 질주> 에서의 연기로 17세의 나이에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의 최우수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그의 대표작으로는 키아누 리브스와 함께 연기한 <아이다호>를 비롯해 스티븐 킹 원작의 <스탠 바이 미>와 <해리슨 포드의 대모험> <인디애나존스 3> <스니커즈> <리버 피닉스의 콜 잇 러브> 등이 있다. 그의 마지막 작품은 <어두운 피>라는 영화이다.
- 존 쿠삭 / 대니 역
온 집안이 연예인인 존 쿠삭에게 연기는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83년작 로 데뷔한 이래 42편(99년 현재)의 영화에 출연했다. 배우외의 활동으로는 제작총지휘를 맡은 TV영화 이 있고, 제작만을 맡은 공동제작, 각본을 한 <"그로스 포 인트 블랭크>, 의 각본을 쓰기도 하였고, 20세기 폭스의 애니메이션 에서 목소리 연기를 하기도 했다. 이 정도면 만능 엔터테이너라 안할 수 없다.
끊없이 이어지는 기차길.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펼쳐지는 꼬마들의 작은 콘서트, <롤리팝>많은 이들을 향수에 젖게 할 것이다. , 등 영화 내에서 공연하는 그녀의 노래를 감상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어리다고 무시할 수 없다.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네 아이들의 연기는 영화를 본 다 기 보다 실제상황을 보는 듯 하다. 더 이상의 칭찬이 무색한 성장 영화.
▧ Director : 로브 라이너
<대통령의 연인>, <브루스 윌리스의 와일드>, <어 퓨 굿 맨>, <미저리>,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수많은 역작을 남긴 미국 영화계의 거장이다. 84년에 그는 록 다큐멘터리를 흉내낸 형식의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 (This is Spinal Tab)>로 감독 데뷔, 성장 영화 <스탠 바이 미>로 상업적, 비평적 성공을 모두 거둔다. 그는 대중적인 기호와 시대의 흐름을 잘 포착하면서 상업적으로나 예술적으로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몇 안되는 헐리우드 안에서의 작가이며, 제작자고, 다른 친분있는 감독들의 작품에도 자주 우정 출연하는 폭넓은 인간관계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작가인 고든은 어릴 적 살던 캐슬록 마을에서의 짧은 모험을 떠올린다.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 때문에 갑갑한 생활을 했지만 동네 꼬마들의 대장이었던 크리스, 2차 세계대전의 영웅인 아버지를 존경했던 테디, 착한 꼬마 번 등 세 친구. 그리고 독서를 좋아하던 자신을 포함한 네 명이 어린 시절 겪었던 모험을 회상한다. 어느 날 번은 크리스와 테디, 고디 (고든의 어릴 적 이름) 등 패거리에게 며칠 전 행방불명 된 소년의 시체가 숲속에 있다는 얘길 들려준다. 만약 시체를 찾아낸다면 그들은 마을의 영웅이 된다. 기대에 부푼 네 명의 소년은 모험심으로 가득 차 숲을 향해 여행을 떠난다. 캐슬록 밖으로는 한 걸음도 나가보지 못한 그들에게 이 여행은 다른 세상을 향한 첫 경험이었다. 이틀간의 짧은 여행 끝에 아이들은 시체를 찾아내는데 성공했지만 정작 이 여행이 아이들에게 남긴 것은 다른 것이었다. 네 명의 소년들에게 이 여행은 추억일 뿐만 아니라 성숙으로 내딛는 귀중한 한걸음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