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itional information
* 1970년대 재난영화의 붐을 조성한 해상 액션 어드벤쳐의 기념비적인 걸작
* 1973년 아카데미 9개 부문 노미네이트, 특수 효과상, 주제가상 수상
1973년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 수상
* 1973년 개봉당시 93,300,000 달러라는 놀라운 흥행수익 기록
* 진 해크만, 셀리 윈터, 어니스트 보그나인 등 호화 캐스트
* 폴 갈리코의 베스트셀러 소설 영화화
* 롤란드 내미 감독 (<지구의 대참사><스쿠루지>)
* 하워드 E. 크레스 편집 (<타워링><서부개척사><왕중왕>)
* 하워드 E. 스틴 촬영 (<매쉬><수퍼맨>)
* 존 윌리엄스 음악 (<스타워즈 에피소드2><마이너리티 리포트>)
재난 영화의 최고봉!
이 영화를 필두로 많은 재난 영화가 제작되었다. 그런 만큼 재난 영화를 일컬을 때 반드시 언급되는 대표적인 작품. 특히 배가 뒤집히는 순간의 객실을 잡은 장면은 명장면이다. 한편, 보는 이에 따라서는 70년대 도덕적 혼란에 빠져 구심점을 잃은 미국의 사회상을 우화적으로 그렸다는 평. 그도 그럴 것이 두 명의 목사가 나와 옳은 길을 놓고 논쟁을 벌이거나 이기심에 빠진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희생적인 목자의 역할을 담당한 진 해크만의 열연이 돋보인다. 모델은 역시 <타이타닉>과 마찬가지로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해 침몰했던 재난 사고에 토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