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의 제임스본드로 유명한 숀 코네리가 특급 액션을 선사하며 노익장을 과시한 작품. 70대의 나이에도 매력을 잃지않는 숀 코네리가 니콜라스 케이지와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펼치는 액션 어드벤쳐. 시종 정신이 없을 정도로 팽팽한 액션이 펼쳐진다.
미 해병의 하멜 장군은 미국정부를 상대로 극비의 군사 작전 도중 사망한 장병들의 유가족에게 온당한 보상을 해 줄 것을 호소한다. 하지만 그의 의견은 항상 묵살되고 만다. 이에 분노한 하멜은 해병 공수특전단을 규합하여 과거 30년간 형무소로 악명높았던 알카트라즈 섬(일명 '더 록')을 장악하고, 이 섬에 온 관광객 81명을 인질로 삼는다. 그리고는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살상용 화학가스가 장착된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경고한다.이들을 막기 위해 생화학 무기 전문가 스탠리 굿스피드와 알카트라즈의 유일한 탈옥자 존 메이슨이 알카트라즈를 향해 날아가 위험한 전투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