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도시의 불빛과 같은, 찰리 채플린` 최고의 휴먼 드라마!! 일자리가 없어 도시를 배회하는 떠돌이(찰리채플린)는 우연히 눈이 먼 소녀를 만난다. 거리에서 꽃을 파는 아름다운 그 소녀는 그가 부유한 귀족이라고 착각한다. 소녀의 환상을 깨고 싶지 않은 떠돌이는 자신이 정말 귀족인양 대하게 된다. 수술을 통해 소녀의 시력을 회복할수 있다는것을 알게된 그는 소녀의 수술비를 마련해주기로 약속한다. 어느날 술에 취해 물에 빠진 백만장자를 구해준 떠돌이는 그에게 돈을 얻어서 소녀에게 수술비로 전해주고는 말없이 떠나간다. 시간이 흘러 어느 상점앞에서 시력을 회복하여 행복하게 살고있는 소녀와 마주친 떠돌이는 초라한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워 나서지 못하고, 소녀는 지난날의 은인을 알아보지 못한다. 그때 상점의 점원이 부량자인 떠돌이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