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랑 일행의 모험은 계속된다. 붉은 비의 공포 : 1년에 한번 열리는 고블린 축제에 나타난 니버의 발명로봇, 태랑 일행과 트랜스 고블린의 만남을 저지하려고 하나 실패로 끝난다. 기파이터 코쿤을 찾아라 : 태랑 일행은 첫번째 코쿤을 찾아 코쿤의 신정에 도착하고 여기서 태랑이 용사임을 명확히 하는 용상의 검을 뽑게 된다. 마리네스 호의 위기 : 두번째 코쿤을 얻기 위해서는 강을 건너가야 한다. 몰래 배를 타는 일행. 그들이 탄 배는 해적선. 강을 따라 들리는 노랫소리에 모두들 서서히 정신을 잃어가고 그 강엔 전설이 전해지는데 싸이렌이란 물의 요정이 뱃사람들을 노래로 흘려 잡아간다. 붉은 달의 저주 : 붉은 달이 뜨는 밤! 사라지는 티플. 태랑과 치치아는 무척 궁금하다. 밤 티플을 따라 들어선 동굴에서 듣게 된 박쥐 날개에 숨겨진 이야기. 천년 전의 비밀 : 태랑의 꿈에서 과거로 돌아가 천년 전 대마왕과 천사족의 전쟁을 보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천년전의 치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