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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나의 아름다운 비밀(Divided We Fall)

소 비 자 가 :19,800 원

판 매 가 : 2,900 원

할 인 금 액 : 16,900( 85.3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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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SRE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SRE
  • 제작년도 : 2000
  • 장르 : 드라마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2-10-18
  • 더빙: Czech
  • 자막: Korean  /  English
  • 관람등급: 15
  • 지역코드:all
  • 디스크 수:
  • 사운드: DD 5.1,DD 2.0 서라운드
  • 상영시간: 122 mins
  • 화면비율: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Special Feature

- Interactive Menu (대화형 메뉴)
- Scene Selection (장면선택)
- Filmography (작품연보)
- Theatrical Traile (극장예고편)

Additional information

지난 20세기, 전쟁의 고통과 비애의 무게에 짓눌린 인류가 선택할 수 있는 드라마는 ‘상실의 아픔’ 뿐이었다. 총성에 내몰린 유태인의 공포와, 화염으로 빛을 잃은 대지를 얼마나 잘 표현해 내는가 만이 영화인에게 주어진 과제였던 것. 학살의 현장을 고발한 <쉰들러 리스트>나 전쟁의 공포를 다큐멘터리보다 더 사실적으로 묘사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 거의 모든 전쟁영화들은 작은 빨레뜨(palette) 안에 갖혀 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20세기 말, 드디어 영화는 그 ‘틀’을 깨고 전쟁으로부터 삶의 메시지를 발견해 낸다. 바로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 전쟁의 비극을 넘치는 사랑과 가슴 저미는 감동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 영화는 20세기의 걸작으로 자리 매김한다. 그로부터 3년 후... 2001년. 제78회 아카데미는 또 하나의 전쟁 휴먼드라마의 걸작 <나의 아름다운 비밀/ 원제:Divided We Fall>을 세상에 공개한다.

...아름다운 체코의 마을에 전쟁의 공포 따윈 없어 보였다. 나치 지배하의 시골에서 감독, 얀 허벡이 보여주는 것이라곤 - 아기를 원하는 착한 부부, 히틀러 흉내를 내는 어설픈 부역자, 눈치보는 레지스탕스가 전부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수용소에서 탈출한 유태인, 다비드가 거리로 숨어들면서 영화는 스릴과 아이러니, 기막힌 유머 사이에 절묘한 줄타기를 시작한다. 이제 관객은 빙그레 미소짓거나 '깔깔' 소리내어 웃고 있지만 언제 울릴지 모를 감시자의 노크소리에 마음 졸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강요된 영웅이나 만들어진 슬픔, 과장된 어법없이 비극을 요리하는 우리 이웃의 따뜻한 자화상을 보여준 ‘나의 아름다운 비밀!'

제 78회 아카데미는 <나의 아름다운 비밀>를 포함한 5편의 후보작 중, <와호장룡>에 최우수 외국어작품상을 수여한다. ‘버라이어티’의 코멘트처럼 이미 3년전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인생은 아름다워>로 인해 손해를 감수해야 했던 셈. 그러나 또다른 전쟁과 갈등의 시대에 <나의 아름다운 비밀>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들이 아름다운 비밀을 지키기 위해 세상에 던진 휴머니티의 메시지를 함께 하는 순간, 관객의 눈에 비친 세상은 너무도 아름답게 변하기 때문이다.

<인생은 아름다워>...그 후 5년, 아카데미가 선정한 WWII 휴먼 코믹드라마의 걸작!!
체코의 한 아름다운 마을에 사는 요셉, 마리 부부에게 아쉬움이 있다면 아이가 없다는 것 뿐.
마리는 아기를 원했지만 남편, 요셉은 불임이다.

그러던 어느날, 다비드라는 이름의 유태 청년이 부부의 빈방으로 숨어들면서 또 하나의 전쟁은 시작된다.큰 덩치, 그러나 소심한 요셉에겐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이었지만, 겁에 질린 큰 눈을 껌벅이는 청년을 외면할 수는 없다.

호스트. 히틀러 모양새의 나치 끄나풀인 그가 이제 경계대상 1호가 된다.
사실, 요셉은 눈치를 못 채고 있지만, 마리를 짝사랑하던 그는 시도 때도 없이 부부의 집을 방문하곤 한다.그의 눈을 막지 못한다면... 유태 청년과 마을 전체가 학살될 것이다!!

감시를 피하기 위해선 그 역시 나치 부역자가 되는 상황에 빠져들고,그를 바라보는 마을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이 힘겹기만 한데...오히려 진짜 사건은 엉뚱한 곳에서 발생하고 만다. 마리에 대한 노골적 구애가 거부당하자 호스트가 복수를 위해 나치관리를 부부의 빈방으로 이주 시키는 흉계를 꾸몄던 것! 게다가 곤경을 벗어나려던 마리는 “나 임신해서 아기 방이 필요해요”라는 거짓말을 던져버리고 만다. 요셉이 불임이란건 전 마을사람이 다 아는 사실. 그러나 모두가 살아 남기 위해선 그들에게 기적이 필요하다!

햇살 따뜻했던 그날, 그 마을에 모여든 러시아 해방군과 나치 부역자, 유대청년과 그를 고발한 어설픈 레지스탕스, 그리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영웅이 되 버린 요셉에겐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는 걸까?
라스트 엔딩 까지, 함부로 짐작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