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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구출작전의 사령관으로 투입되었다가무고한 양민 학살범으로 돌아온 친구를변호하는 충격적인 사실보고!!
여기는 베트남. 언제 어느 곳에서 죽음의 총성이 들릴지 모르는 긴장되는 순간, 절친한 두 대원이 동전던지기를 한다. 개울로 갈 것인가? 언덕으로 갈 것인가? 결국 이러한 질문은 공격을 받을 것인가? 그 공격을 막을 것인가? 라는 질문으로 귀결되고 칠더스의 과감한 결정력으로 하지스는 홀로 살아남게 된다. 그리고 28년 후...
칠더스 대령은 예멘의 미국 대사관 주의에 몰려든 시위군중을 철수시킬 임무를 부여받는다. 하지만 시위군중과 저격수들의 격렬한 저항에 상황은 더욱 힘겨워지고, 결국 미 해병대원 3명과 예멘의 시위군중 83명이 사살되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 나게 된다. 이 일로 칠더스는 교전수칙(rules of engagement) 중 민간인에 대한 사살은 살인이라는 죄목으로 군사재판에 회부되고, 여론은 그를 ‘베이비 킬러’로 몰아가게 된다. 절대 불가능해 보이는 칠더스 대령의 무죄 주장을 하지스 대령이 변호에 나서지만, 칠더스를 희생양으로 외교적 위험을 극복하려는 정부의 철두철미한 교략은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