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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깊숙이 자리한 그곳, 과학자들은 숨겨진 세계를 발견했다. 그곳은 아주 특별한 곳으로, 지구상에서 뿐만 아니라 우주 전체에서 최초의 생명체가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한 의문의 답을 가진 곳이다. 그 곳에 가기 위해, 파일럿들은 지구 표면 2천 미터 아래, 독소로 가득 찬 위험한 곳을 비행해야한다. 목적지는 바로 대양 바닥 위의 열수 분기공이다.
1991년, 열수 분기공이 분출했는데, 이것은 과학자들에게 태초의 수중생물에 관해 연구할 기회를 제공했다. 미생물들이 마치 눈처럼 바다 밑바닥을 가득 덮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드디어 수많은 박테리아를 생산하는 게를 잡을 수 있었다. 1년 안에, 가장 비옥한 열대 다우림에 맞먹는 정도의 생명 탄생을 볼 수 있다. 과학자들은 수많은 새로운 종을 발견하는 것 이상의 기쁨을 맛보았고, 또 다른 발견을 향해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구 내부를 탐구하는 데 우주를 탐구하는 것 이상의 노력과 첨단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은 아마 믿기지 않을 것이다. 또한 나사(NASA)가 사용하는 신기술을 볼 수 있다는 것도 매력 포인트. <심해의 신비 (DEEP SEA, DEEP SECRETS)>는 생명은 경계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환상적인 모험으로 우리를 이끌어 준다.
특히, 음악을 담당한 사람이 바로 로 유명한 반젤리스라는 사실은 작품의 격을 한층 더 높여준다. 작곡가,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얻고 있는 반젤리스는 로 오스카 음악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 그의 음악에 심취하면서 바다속 탐험에 동참해 보기를 바란다.
심해의 신비 속으로...
우즈 홀 오션그패픽 인스티튜트의 과학자들과 함께 대양의 가장 깊고, 어두운 곳을 탐험하고, 최근 20년 사이에 겨우 그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한 심해의 생태계를 살펴본다. 미생물학자인 호가 야니쉬 박사는 분기공에서 최초의 생명체가 발견된 날로 우리를 인도하며, 이 발견이 천지창조에 관한 우리의 생각을 어떻게 바꿔놨는지를 보여준다. 유해한 용암이 흘러 나오는 등, 생명체가 살기에 부적합한 환경인 바다 깊숙이 생명체가 존재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보여준다.
깊은 바다 속의 생물은 보이지 않는 눈을 가지고 있다. 식물은 성장하는데 빛을 필요로 하지 않았고, 흰 게는 그 깊은 곳에서 에덴동산이라고 부를만한 파라다이스에서 살고 있다. 그 후, 과학자들은 생명의 기원을 접합하기 위한 노력으로 다른 분기공들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심해의 신비 (DEEP SEA, DEEP SECRETS)>는 바로 이러한 탐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