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슬레이터('브로큰 애로우','언테미드 하트')가 매리 스튜어트 매터슨('프라이드 그린 토마토','베니와 준')과 함께 열정적인 관계에 휩싸이면서 사랑은 시작된다. 뛰어난 조연 배우들의 캐스팅과 감동적인 연기 그리고 위트 넘치는 내용으로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의 뒤를 잇는 최고의 고전적 로맨스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열정적인 투자 전문 은행가 리사(매리 스튜어트 매터슨 분)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누군가(크리스챤 슬레이터 분)로 부터 꽃을 받기 시작하면서 사랑의 씨앗은 싹트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의 순정은 이내 일 중독자인 리사의 인생관과 마찰을 빚게되고.. 두사람은 갈라서지만 결국 "사랑은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다"는 미국격언의 포로가 되고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