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eature
1) 안병기 감독과 아역배우 은서우가 함께 하는 코멘터리
2) 공포영화의 시각효과 (특수분장,특수세트)
3) MakingFilms (제작과정)
4) Interview (안병기 감독,하지원,최지연,은서우)
5) Trailers (예고편)
6) TV SPOT (TV예고편)
7) Behind Scenes (제작 뒷얘기)
Additional information
가위>로부터 2년,업그레이드 된 공포로 관객을 압도한 안병기 감독의 2002년 최신작!
어느 날 누군가의 핸드폰을 통해 발신자 번호가 추적되지 않는 정체불명의 메시지가 전달된다. 그 전화를 받은 이들은 하나둘씩 극한 공포상황에서 심장발작을 일으키며 죽어간다. 잡지사 기자인 지원은 원조교제 기사의 피해자인 차진우에게 집요한 협박전화를 당하던 끝에 핸드폰 번호를 바꾸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이동전화 대리점에서 이상하게도 011-9998-6644라는 번호 외에 다른 번호는 선택되지 않는다. 그 이후 친구 호정의 딸, 영주가 지원의 핸드폰을 무심히 받게되고 점차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한편, 지원에게는 잡음과 함께 간헐적으로 들리는 한 소녀의 괴 전화가 계속 걸려오고, 그러던 중 지원은 원조교제 사건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차진우의 집요한 추적을 받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의문의 죽음들과 핸드폰 번호에 무언가 관련이 있다고 감지한 지원은 자신의 핸드폰 번호 소유자를 추적하지만 전 소유자 3명은 이미 의문의 죽음을 당했고, 그중 한 명의 여고생은 실종된 상태다. 지원은 실종된 여고생을 중심으로 계속 사건을 조사해 가는데, 뜻밖에도 이 실종사건에 호정의 가족이 연루되어 있음이 밝혀지고, 점차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