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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 치몬 바르톡
치몬 바르톡은 어리시절부터 세계적으로 알려진 뛰어난 음악가이다. 뉴욕의 줄리아드에서 공부 하였으며,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피아노 콩쿨인 지나 바차어 국제 콩쿨에서 2년 연속 우승하였고,탱굴우두 시절 대부분의 학생 콩쿨을 휩쓰는 등 어린 시절 부터 음악성을 인정 받았다. 1984년 이태리 스포레토 페스티발에서 유럽에 지휘자로 첫발을 내밀고, 계속해서 피아니스트로 유럽지역에서 이름을 알리는데 베르린 필 하모니, 런던 필 하모니, 프랑스 내셔날 오케스트라, NHK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으로 정평 있는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갖는다. 비엔나 페스트발, 잘츠버그 페스티발등의 메이져 축제에, 카라얀 등과 함께 초대 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샌 프란시스코 심포니, 내셔날 심포니, 클리브랜드 심포니등과 공연 하였고, 1998년 3월 카네기 홀에서도 공연을 갖는다. EMI 와 레코딩을 한다. 곡은 라흐마 니노프, 리스츠, 쇼팽, 거쉬윈등이다. 1999년 시즌에는8개의 미국 오케스트라와 공연, 유럽의 유명 축제에 참가, 또 알제라 우등 유명 재즈 뮤지션과 몬테 카를로, 칸느, 마드리드, 빌라오, 토리노, 프랑크 프르트, 레이프지그, 뮌헨등에서 협연 하였다.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에 살고 있는 그는 세계 여러곳으로 꾸준히 투어를 나가며 정상의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 베토벤 : 영웅 교향곡
에로이카(Symphomie Eroica, 제 3교향곡, 1804, 4악장 Eb장조 작품번호 55)는 유럽에 근대 자유주의를 가져오게 한 영웅 나폴레옹(Napoleon Bonaparte, 1769∼1821)에게 바칠 생각으로 베토벤이 작곡한 것이 었는데 베토벤은 나폴레옹이 1804년 12월 민주정체의 집정관 지위에서 스스로 전제제도의 군주(황제)가 되자 "그 역시 권력욕을 만족시키려는 보통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크게 실망하고 이 악보를 찢었다고 한다. 원래 이 곡에는 '영웅 교향곡 - 보나파르트를 상기하기 위하여'라는 제목을 붙였으나, 나폴레옹이 황제의 자리에 올랐을 때 그 이름을 삭제하고 다만 '영웅교향곡 - 어떤 위인을 기리기 위하여'로 고쳤다고 한다.이 곡은 '영웅 교향곡'보다도 이탈리아어의 영웅을 뜻하는 '에로이카'로 불릴 적이 더 많다.곡의 특징으로 본다 면 1,2번 교향곡이 모차르트나 하이든의 영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데, 3번 영웅 교향곡에서 와서는 베토벤의 진정한 모습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연주시간면에서 보면 1,2번 교향곡이 20분 정도의 연주 길이를 가지는데 비해 3번 영웅에서와서는 40분정도로 거의 두배에 가까운 의 연주 시간을 가진다. 내용면에서도 장중하면서 큰 스케일을 보이기 시작한다. 한가지 더 첨가할 것은 제 2악장에 장중한 장송행 진곡이 들어 있다는 점이다. 베토벤의 이 <장송행진곡>도 쇼팽의 <장송행진곡>(1834)과 함께 오늘날도 많이 연주되고 있다.
수록곡
F.CHOPIN Concerto No. 1 E minor Op. 11 for Piano and Orchestra
L.V.BEETHOVEN Symphony No.3 in E flat major Op. 55 "Eroi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