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ITEM > DETAIL
Share   Facebook Share Twitter Share
DVD
[DVD]빨강머리앤 1-12편 전편박스세트(Anne of Green Gables Vol.1-12 Box Set)

소 비 자 가 :276,000 원

판 매 가 : 52,000 원

할 인 금 액 : 224,000( 81.159 % ▼ )

재입고 요청하기  
Send Add to Wishlist



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Mania Entertainment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각 5 에피소드 수록
총 에피소드 : 50 * 25분
총 12 Disc 완결

Additional information

미야자키 하야오를 말할 때면 언제나 꼭 따라다니는 이름이 있다. '다카하타 이사오'가 그 주인공으로 미야자키의 유명세와 화려한 작품성으로 웬지 뒤쳐지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사실 그는 세계 애니메이션계에서 일본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해내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는 독보적인 존재이다.

이전까지 상업 애니메이션의 주변에서만 맴돌던 '일본'이라는 요소를 작품 속으로 끌어 들여 일본인의 시각에서 진정한 일본의 모습을 그리려 했던 노력은 그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으로서 존경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이다.

우리에게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엄마 찾아 삼만리>, <빨강머리 앤>등 어린 시절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세계명작 극장 시리즈로와 <헤세이 너구리 전쟁 폼포코>,<반딧불의 묘> 역시 잘 알려진 작품이다.

“일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 이야 말로 그의 장기이자 특기이다. 너무 흔해서 무심코 지나쳐버리기 쉬운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여 구현해낸 애니메이션은, 똑같은 풍광을 담은 영상이라 하더라도 실사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감동을 준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서는 소재를 불문하고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긴다. 애니메이션으로 재 탄생한 빨강머리 앤에서도 이런 그의 성향은 유감없이 발휘된다. 게다가 그는 일상성에 대한 재현을 위해 꽤나 배경을 꼼꼼하게 그리는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빨강머리 앤>의 경우, 1979년에 제작된 TV판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원작 소설인 의 글 귀만으로는 채워지지 못했던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또한 주근깨 빼빼 마른 볼품 없어 보이는 외모의 앤을 누구보다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몽상가의 이미지로 사람들의 가슴 속에 각인시킨 것은 그가 아니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SF적 요소와 가상적 리얼리티를 절묘하게 엮은 것으로 유명한 <공각기동대>의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다카하타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여 다카하타의 사실주의적 역량이 어느 정도인가를 새삼 일깨워 주기도 하였다



TV시리즈 <빨강머리 앤> DVD로 출시!
80년대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빨강머리 앤.

당시 상당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빨강 머리 앤은 1997 KBS 성우대상을 수상한 故 정경애 씨가 앤의 목소리를 맡았었고, 아직도 많은 이들이 당시의 성우 목소리를 그리워한다.

빨강머리 앤은 다카하타 이사오,콘도 요미후시,나카지마 준조 등이 직접 캐나다의 프린스 에드워드 섬을 방문 후 제작하여 아름다운 미술 배경과 클래식 풍의 고 품격 사운드로 사실적 감각을 한껏 높였으며 15화까지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레이아웃을 맡았다.

방송 종영 후에 일본에서는 1990년 TV 재 편집본이 극장에 상영하는가 하면 TV판 스페셜을 따로 엮어 방송해주는 등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쉽게 사그러 들지 않았고, 우리나라역시 공중파에서의 재방송은 물론 최근 투니버스에서도 방송하는 등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앤의 감동은잊혀지지 않고 있다.

추억의 세계 명작 동화로 방송에 방송을 거듭하며 폭 넓은 시청자를 확보한 이 애니메이션은 출간 되자마자 전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루시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간머리 앤>에 근간을 두고 있다.

1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소설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영화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뭐니 뭐니해도 주인공 앤 때문이 아닐까 한다.

주근깨투성이, 말라깽이, 빨간 머리에 특기는 공상 및 상상, 수다. 앤은 케이크를 만들 때 진통제를 넣는가 하면, 공상에 빠져 걸어가다가 다리에서 떨어질 뻔하고, 얼룩덜룩하게 머리를 초록색으로 염색하는등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크고 작은 실수를 저지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은 언제나 귀엽고 사랑스럽다.앤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길이나 나무, 꽃과 같은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사물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여 줄 정도로 그것들을 아낀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이겨 내고 더 나은 미래를 기다린다.

어린이들은 앤이 실수할 땐 웃음을 터뜨리고, 매튜 아저씨의 죽음엔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제 어른이 된 우리가 어렸을때 그랬던 것처럼.

에피소드 1. the big surprise (매튜의 놀라움)
초록색지붕 집의 매튜는 집에서 일을 도와 줄 남자아이를 맞이하기 위해 마차를 타고 역으로 향한다.그러나 역에는 남자아이 대신 빨강머리의 빼빼 마른 한 소녀만이 의자에 앉아 있었다.매튜는 할 수 없이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그 아이를 마차에 싣고 집으로 되돌아 온다.

에피소드 2. anne meets marilla (마릴라의 놀라움)
기쁨에 가득차 초록색지붕 집에 도착한 앤은 마릴라와 만나고 '이 집에서는 남자 아이가 필요했지, 너같은 여자아이는 필요없다'는 말을 듣게 된다.앤은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큰 소리로 울어 버리고, 매튜는 그냥 맡아 기르자고 마릴라에게 제안하지만, 마릴라는 앤을 고아원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스펜서 부인에게로 가겠다며 단호히 거절한다.

에피소드 3. morning at green gables (초록색지붕 집의 아침)
어젯밤, 절망에 빠져있었던 앤은 초록색지붕 집의 아름다운 아침을 맞이하고 가라앉았던 마음을 정리한다.초록색지붕 집을 떠날 준비를 끝낸 앤은 마릴라에게 낮까지 밖에서 놀다 오라는 제안을 듣지만, 이 마을에 정이 들면 더 괴롭게 된다면서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고 한다.이윽고 오후가 되자, 앤과 마릴라는 마차를 타고 흰모래 마을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4. anne tells her story (앤의 어린시절)
앤이 흰모래 마을로 가는 길을 지나치는 것이 즐겁다고 말하자 마릴라는 선뜻 놀라며 그런 앤에게 지난 과거를 물어보지만, 앤은 이야기하려 하지 않는다.한편, 길가에서 만난 아주머니에게 고아원으로 다시 보내게 되었다는 마릴라의 말을들은 앤은 마차를 내려 돌연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잠시 후 돌아와 자신의 과거를 말하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5. marilla makes up her mind (마릴라의 결심)
앤과 마릴라는 결국 스펜서 부인의 집에 도착하고 마릴라는 스펜서 부인에게 자신은 집의 일을 도와줄 남자아이가 필요했지 여자아이가 아니었다고 말한다.이 말을 들은 스펜서 부인은 사과하며 앤을 난폭한 블류엣 부인에게 맡기자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