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ITEM > DETAIL
Share   Facebook Share Twitter Share
DVD
[DVD]본 아이덴티티 CE (2002)(Bourne Identity-Collector`s Edition)

소 비 자 가 :25,300 원

판 매 가 : 20,240 원

할 인 금 액 : 5,060( 20 % ▼ )

재입고 요청하기  
Send Add to Wishlist



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Universal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2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Universal
  • 제작년도 : 2002
  • 장르 : 스릴러  /  드라마  /  Action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3-03-14
  • 더빙: English
  • 자막: Korean  /  English
  • 관람등급: 12
  • 지역코드:3
  • 디스크 수:
  • 사운드: DD 5.1 서라운드
  • 상영시간: 108 mins
  • 화면비율: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Special Feature

- Production notes 프로덕션 노트
- Theatrical trailer 극장예고편
- Exclusive Alternate Ending 또다른 결말
- Explosive Deleted Scenes 삭제장면 모음
- The Making of The Bourne Identity 제작과정 다큐멘터리
- Feature Commentary with Director Doug Liman 감독 해설로 보는 제작과정
- Extreme Ways Music Video by Moby 뮤직비디오
- 극장판 예고편
- DVD-ROM Total Axess
- Johnny English 예고편
- <헐크> 예고편
- 일본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마파크 소개

Additional information

▧ 액션스타로 거듭난 할리우드의 매력남 맷 데이먼의 하드액션 !!
▧ <미션 임파서블>을 잇는 박스오피스 1억천만불의 초대형 흥행액션
▧ 전세계 6대 대도시를 넘나드는 대규모 스펙터클 액션의 재미
▧ 영화 본편과 다른 본과 마리의 로맨틱 엔딩 장면 전격 공개!!
▧ 더그 라이만 감독의 독특한 해석이 담긴 코멘터리 수록 !!
▧ 맷 데이먼의 무술장면 촬영 뒷이야기가 수록된 제작과정 공개 !!
▧ 영국 최고 뮤지션, Moby의 음악이 담긴 뮤직 비디오 수록 !!
▧액션 스타로 거듭난 맷 데이먼의 화려한 하드액션 연기 변신
<본 아이덴티티>에서 맷 데이먼은 기존의 지적이며 정적인 연기와는 상반된 동적인 연기와 액션을 선보이며 그가 단지 성격파 드라마의 배역만 하는 배우가 아님을 증명했다. 맷 데이먼은 <레인메이커>부터 <본 아이덴터티>까지 주연을 받았던 10편의 영화 가운데, 이중인격인 <리플리>, 야인의 냉소를 드리운 <베가번스의 전설> 같은 예외적인 캐릭터를 빼고 대체로 정신적으로 건실하고, 육체적으로 성실한 인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역할을 맡았다. <본 아이덴티티>에서 그는 훈련된 전사처럼 민첨하고 기계적으로 움직이고, 익숙하고 재빠른 곁눈질도 한다. 그는 <본 아이덴티티>를 위해 석달 동안 복싱과 필리핀 무술 ‘칼리’를 단련했다. 화면 가득 펼쳐지는 그의 화려한 무술 실력은 노력의 결과인 것이다. 그에겐 비슷한 일화가 많이 따라다닌다. <커리지 언더 파이어>에선 체중 45파운드를 줄인 탓에 내분비장애를 앓았고, <베가번스의 전설> 때는 골프를 연습하다가 갈비뼈를 다쳤다. 89년 텔레비전영화에 캐스팅 되기까지, 10년 동안 하버드대학도 중퇴하면서 ‘수천 번의 오디션’을 거쳤다. 이런 끈기와 성실함이 오늘의 배우 맷 데이먼을 있게 만든 것이 아닐까.

▧ 전미 박스오피스 1억천만불의 초대형 특급 흥행 액션 대작 !!
<본 아이덴티티>는 원작자 로버트 러드럼이 탐 클랜시와 더불어 미국 문단의 톱 클래스 작가로 손 꼽히는 작가이니 만큼 탄탄한 원작에 맷 데이먼이란 할리우드의 지성 배우가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 스파이 장르 영화이다. 또한 미국에서 2002년 6월 14일 개봉되어 1억 천만 불이라는 높은 흥행기록을 남겼으며 예전 스파이 영화와는 다른, 현실성을 바탕으로 한 고도의 두뇌 플레이가 돋보이는 스파이 영화로 흥행 성공의 요소를 두루 갖춘 영화라 할 수 있다. <본 아이덴티티>는 국내 상영당시 관객의 호평을 받은바 있다.

▧ 원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리메이크 판으로 화려하게 부활!
<본 아이덴티티>는 1980년도에 출간되어 미국에서 500만 본을 돌파한 베스트셀러 작가 ‘로버트 러드럼’의 총 3부 작의 스파이 소설을 영화화한 초특급 스파이 액션물이다. 이 시리즈는 1988년에도 한차례 TV 영화로 제작된 바 있는데, 당시에는 <쇼군으로 알려진 ‘리차드 챔벌레인’과 재클린 스미스가 주연을 맡았었다. <본 아이덴티티>는 고전적 스파이 극으로 전세계 베스트셀러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테마이며 스파이 장르의 영화에 새로운 유행과 트랜드를 일으킨 작품이다. 또한 고전적 스파이 극을 현대를 배경으로 하여 <고>와 <스윙어즈>의 더그 라이먼이 감독하고, 지적인 청춘 스타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아 완성도 높은 스파이 극을 만드어 냈다. <본 아이덴티티>는 이미 짜여진 헐리우드의 내러티브한 고전영화의 구성에 극적인 재미를 그동안 맷 데이먼의 정적이며 지적인 연기에서의 동적 연기 변신과 그의 단단한 신체에서 뿜어 나오는 세련된 ‘쿵푸’ 액션을 선택했다. 유려한 편집으로 인해 밋밋하게 진행 될 위험을 가지고 있는 장르 영화에 색다른 맛을 주어 만들어 낸 것이다.

▧ 전세계 6대 대도시를 넘나드는 방대한 스케일의 스팩터클 액션
<본 아이덴티티>는 거의 대부분의 촬영을 해외 로케이션으로 진행했다. 영화는 기억을 잃어버린 전직 스파이 요원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유럽의 도시들을 돌아다니며 펼쳐진다. 프랑스의 파리, 체코의 프라하, 이태리 등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숨막히게 펼쳐지는 총격전과 무술 대결, 자동차 경주 씬 등은 <본 아이덴티티>의 스피아 첩보 영화로서의 활력과 진수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 <롤라 런>의 여주인공 프랭크 포텐트의 색다른 매력 변신!!
<본 아이덴티티>의 주인공 맷 데이먼의 상대역은 프랭크 포텐트이다. 독일 영화 <롤라 런>에서 시종 일관 쫓기며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녀는 스파이 첩보 영화 <본 아이덴티티>에서의 당차고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로 여주인공으로 변신하여 본의 정체성을 찾는 동반자의 역할을 하며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에게 다가온다.

▧ 더그 라이만 감독의 독특한 해석이 담긴 코멘터리 수록 !!
<스윙어즈>, <고> 등의 영화로 이미 흥행감독 대열에 올라선 감독 더그 라이만은 직접 카메라를 들과 촬영하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이는 그가 인디 감독 출신임을 보여주는 한 예이기도 하다. 영화의 처음부터 그는 이 영화에 대한 애착을 보여준다. 영화의 판권을 따는데만 2년, 토니 길로이와의 각본 작업에만 1년, 그리고 제작기간 2년, 이렇게 총 5년의 준비과정을 거친 <본 아이덴티티>는 라이만 감독에게 그만큼의 애착을 갖게 하는 영화라고 말한다. 또한 라이만 감독은 독립영화를 찍을때는 상상할수 없었던 일들을 유니버셜과 함께 일하면 이룰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 크리스 쿠퍼나 브라이언 콕스 같은 명배우들을 각본 작업 때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그들이 그의 영화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고 회상한다. 하지만 그가 캐스팅 담당자에게 이 역할에는 쿠퍼나 콕스같은 배우가 필요하다고 하자, 그들을 바로 배역에 캐스팅 했고, 이에 라이만 감독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스윙어즈>, <고>의 촬영 때와 마찬가지로 그는 영화의 결말 부분을 촬영 전 다시 쓰는 일을 이번 <본 아이덴티티>때도 반복했다고 한다. 특히 농장 장면 이후로 특별한 액션 장면이 없음에 대한 지적으로 그는 후반부의 재촬영을 감행했다고도 한다.

▧ 영화 본편과 다른 본과 마리의 로맨틱 엔딩 장면 전격 공개 !!
두 남녀 주인공의 재회 장면으로 이루어진 <본 아이덴티티>의 엔딩 장면은 감독과 스탭들 모두에게 두가지 대안을 놓고 끝까지 고민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두가지 내용으로 엔딩 장면을 준비했고, 최종적으로 영화에 들어간 장면과는 약간 다른 느낌의 엔딩장면을 보너스로 DVD에 수록하게 되었다고 한다. 본편의 마리와 본의 재회 장면은 지중해 연안 바닷가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지내고 있는 마리를 본이 찾아가게 된다. 이때 본이 온 줄 모르고 뒷모습만을 보인 채, 본의 질문에 대답을 하다가, 목소리를 알아채고 뒤돌아보며 아름다운 재회를 하는 내용이다. 반면 보너스에 수록된 또다른 엔딩 장면은 멀리서 걸어오는 본의 모습을 바라보며 웃음을 띠고 기다리는 마리. 그리고 그들은 지중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뜨거운 포옹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맷 데이먼의 무술장면 촬영 뒷이야기가 수록된 제작과정 공개
영화 속에서 맷 데이먼은 실제 무술 연기를 위해 3개월 동안 무술뿐만 아니라 무기 다루는 법 등을 배웠다고 한다. 데이먼은 이 훈련을 여름학교의 암살특강 같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그의 무술 연기 지도를 위해 <글래디에이터>, <브레이브 하트>의 무술감독 닉 파월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무술연기에서 그들이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제임스 본의 어두운 면을 신체로 표현해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맷 데이먼은 또한,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그가 실제로 연기하는지 아니면 스턴트맨을 대역으로 사용했는지를 단번에 알아낸다며,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그가 모든 부분의 액션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데이먼이 말하는 가장 어려웠던 액션 연기는 바로 빌딩 벽을 타고 내려오는 장면이었다고 한다. 영화 속에서는 그는 특별훈련을 받아서 다양한 능력을 가진 요원으로 나오기 때문에 벽을 타는 장면 등 실제로 연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맷 데이먼은 또한 체격 유지를 위해 7개월동안 닭고기 이외에 그 어떤 단백질도 섭취하지 않는 식이요법을 병행했다고도 한다. 영화 속 데이먼의 몸은 정말 몰라볼 정도로 변신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 최고의 뮤지션, Moby의 음악이 담긴 뮤직 비디오 수록 !!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더그 라이만 감독의 코멘터리에서 라이만 감독은 Moby의 음악은 음악감독 줄리안 캘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뮤직비디오에서 영화속 장면과 Moby가 노래하는 장면이 적절히 조화되어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해 주고 있다. Moby라는 뮤지션 또한 흥미로운데, 16년간 채식주의를 지켜오며, 유명해지고 난 후에도 뉴욕의 작은 아파트에서 검소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Moby는 인디적인 성향이 강한 뮤지션으로 독립영화 감독이었던 더그 라이만 감독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고 할 수 있다.


▧ CAST&CHARACTER
㉮ 맷 데이먼 Matt Damon / 제이슨 본 역
<굿 윌 헌팅>으로 98년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각본상에 각각 노미네이트 되었고 죽마고우인 벤 애플렉과 함께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다. 케빈 스미스 감독과는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데, <체이싱 아미>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는 그의 친구 벤 에플렉과 케빈 스미스 감독에 대한 경배의 의미였다고 한다. 맷 데이먼은 1970년 매사추세츠 캠브리지 태생, 세무사인 아버지와 대학교수인 어머니 밑에서 일찍부터 배우로서의 꿈을 키워왔다. 하버드대에서 영문학을 수학한 재원이기도 하다. 존 그리샴의 원작을 토대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연출한 <레인메이커>에 출연했으며 2차대전을 배경으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하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톰 행크스와 연기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1996년 작인 <커리지 언더 화이어>에서 걸프전 도중 포격을 당하고 추락한 헬리콥터에서 간신히 구조된 뒤 충격적인 증언을 하는 사병역을 열연하여 인상깊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토미 리 존스가 감독한 <라스트 카우보이>에도 출연했다. 1988년작인 <미스틱피자>에서 단역을 맡으면서 극영화에 데뷔했다. <리플리>에서는 자괴감에 빠져 신분상승을 꿈꾸던 사악한 청년 '리플리'역은 그가 아니면 그 빛을 잃었을지도 모른다. '명성은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는 치명적인 독'이라는 생각을 항상 잊지 않는 자세는 할리우드의 부와 명예에 끌려 다니는 다른 배우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주요 작품
2002년 <본 아이덴티티>
2001년 <제이 앤 사일런트 밥>, <오션스 일레븐>
2000년 <베가번스의 전설>
1999년 <도그마>, <리플리>
1998년 <라운더스>, <라이언 일병 구하기>
1997년 <레인메이커>, <굿 윌 헌팅>
1996년 <커리지 언더 파이어>

㉯프란카 포텐테 Franka Potente / 마리 크로이쳐 역
<룰라 런>의 빨간 머리 프란카 포텐테는 1995년 크리스챤 쉬미드의 로 영화에 데뷔, 그 해 바바리안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독일 영화를 이끌어 나갈 뉴 페이스로 급부상한다. <룰라 런>은 독일내의 각종 영화상을 휩쓸며 최근 몇 십 년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독일 영화로 손 꼽힌다. 롤라 역으로 단번에 스타의 대열에 들어선 프라칸 포텐테는 <룰라 런> 이후 '도리스 되게'의 영화 <나 예쁘죠?>에 출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독립 프로덕션의 <몰락하는 도시>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그녀는 '하이너 라우터 바흐'와 함께 액션 스릴러 <건달들의 세상>에 출연하였고, <아나토미>에서 같이 연기한 '벤노 퓨어만', '조아킴 크롤'과 함께 '톰 티크 베어'의 새 영화 <전사와 항후>에 출연하였다. '프란카 포텐테'는 할리우드에 진출, '덕 라이몬' 감독의 <본 아이덴티티>에서 '맷 데이먼'의 상대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 주요 작품
2002년 <본 아이덴티티>
2000년 <아나토미>
1998년 <롤라 런>

㉰ DIRECTOR / 더그 라이만 Doug Liman
<스윙어즈>, <고> 등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두 편의 인디영화를 내놓은 바 있는 감독, 세련된 영상감각과 치밀한 구성력을 지닌 할리우드의 기대주이다. 2002년 헐리우드 장편영화계로 새로이 큰 걸음을 떼어, 로버트 루들럼의 80년대 첩보스릴러 <본 아이덴티티>를 각색해 대규모 예산의 영화로 만들어냈다.
* 주요 작품
2002년 <본 아이덴티티>
1999년 <고>
1996년 <스윙어즈>


▧ TIP&TIP
* 스파이 영화 속 이야기
영화는 현실을 반영한다. 실제로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개연성 있게 영상으로 표현하는 일이 영화가 우리에게 하는 일인 것이다. 물론, 영화와 현실은 다르다. 현실에서는 그렇게 범인을 쉽게 찾아내고, 시속 200km로 차를 몰며 범인을 추적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이러한 영화의 시원한 스피드와 신나는 액션을 보고 마치 자신들이 스파이가 되었던 양 의기양양해지면 극장문을 나서는 것이다. 이런 연유로 스파이 영화는 007시리즈를 필두로 하여 흥행성공을 예고한다. 이번에 국내에서 개봉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피어스 브로스넌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할 베리 주연의 <007 어나더 데이>의 경우, 그 스케일은 여느 007시리즈보다 그 장비의 규모 면에서 엄청난 흥행몰이를 예고했다. 또한, 로버트 레드포드와 브래드 피트의 영화 <스파이 게임>의 경우 역시, 영화 속 최신 장비로 스파이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데 모자름이 없다는 것이다. 스파이 영화가 흥행몰이에 성공하는 이유 중 또 다른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첨단 최신 기술의 기기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최신 기기의 화려함과 함께, 스파이 영화 속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바로 아름다운 여인과의 로맨스이다. 007시리즈에서 늘 등장하는 본드걸은 늘 영화의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한다. 몇 대 본드걸이었다는 수식어 또한 그녀들을 늘 따라 다니는 꼬리표가 되기도 한다. <본 아이덴티티>에서 제이슨과 마리 또한 제이슨이 자신의 기억의 조각을 찾아 파리로 떠나는 여행 중, 사랑이 싹트게 된다.


맷 데이몬 주연의 최신 액션 스릴러!
<미션 임파서블>을 잇는 박스오피스 1억천만불을 기록한 맷 데이몬 주연의 초대형 흥행액션 블록버스터!

지중해 한 가운데에서 이탈리아 어부들은 등에 두 발의 총상을 입은 채로 표류하고 있는 한 남자를 구하게 된다. 그는 의식을 찾게 되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이 누구인지조자 모른다. 그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단서는 등에 입은 총상과 살 속에 숨겨져 있던 스위스 은행의 계좌 번호 뿐.

자신의 존재를 찾아 스위스로 향한 그는 은행에 보관되어 있는 자신의 소지품을 살펴본다. 그는 자신이 파리에서 '제이슨 본'이라는 이름으로 살았음을 알게 되지만 여러 개의 가명으로 만들어진 여권을 보고 자신의 실명과 국적, 정체성을 잃게 된다.

'케인'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미국 여권을 가지고 미 대사관으로 향하던 본은 경찰을 비롯해 군인들까지 그를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을 피해 도망치다 대사관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마리라는 여성에게 2만 달러를 주고 파리까지 차를 얻어 타게 된다.

어떤 거대한 조직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이슨 본은 마리를 보호하는 한편 자신이 어떠한 인물이었는지를 아는 것이 이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이라 믿게 된다. 하지만 본이 자신의 과거를 찾아가면 갈수록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수수께끼 같은 음모와 가공할 위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