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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마이클 잭슨의 뮤직 비디오 “Childhood” 수록
1993년, 12살짜리 소년 제시와 거대한 돌고래 윌리와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해준 <프리윌리>의 속편이다. 제이슨 제임스 릭터 등 전편의 출연진들이 그대로 출연하는 <프리윌리2>는 전편에 비해 한층 스케일이 커지면서 모험, 가족애,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프리윌리 2>의 최대 볼거리는 최첨단 특수효과, 컴퓨터 영상과 디지털 합성 기술을 이용한 화면이다. 자유자재로 물 속에서의 움직임을 조종할 수 있는 실물 고래 크기의 애니마톤은 실재 고래를 보는 듯한 자연스런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모션 콘트롤 미니어쳐로 촬영된 돌고래떼들의 수중장면 역시 눈길을 끈다. 특히 낡은 유조선에서 흐른 기름띠로 둘러싼 불의 바다에서 제시가 윌리의 도움으로 헬기로 구출되는 장면은 화려한 어드벤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압권을 이룬다.
<프리윌리 2>의 뮤직 비디오는 20여년 동안 한결같은 팝의 황제로 군림해온 마이클 잭슨이 전편에 이어 다시 맡았다. 마이클 잭슨의 감미로운 보컬과 작품의 주옥같은 장면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펼쳐지는 뮤직비디오는 그 자체만으로도 한편의 영화이다.
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감동으로 되돌아온 프리윌리 !!
제시의 엄마가 돌아가시고, 의붓동생인 엘비스가 제시에게 온다. 비스는 있을 곳을 정할 때까지 제시와 함께 지내게 된다. 렌 부부와 제시 형제는 랜돌프가 있는 곳으로 캠핑을 오게 되고, 이곳에서 제시는 윌리를 다시 만난다. 한편, 이곳을 지나던 유조선이 난파되어 바다에 기름이 유출되고, 고래들을 구하기 위해 구조대원들과 정유회사 사람들이 출동한다. 하지만, 정유사 사람들은 이 고래들을 이용할 생각을 하고, 동생 엘비스가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