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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광복절특사(Jail Breakers (2 Disc) (Sale) (Regular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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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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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공공의 적>의 부도덕한 형사 철중으로 2002년 영화계 모든 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설경구, 이어 <오아시스>의 종두까지가 종횡무진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파배우로 입지를 굳힌 그가 선택한 코미디 영화<광복절 특사>. 이번 작품에서는 사랑에 목숨걸어 탈옥도 마다하지 않는 양아치 재필을 맡았다. 촌스런 밤무대 의상을 하고 노래방에서 강애리자의 <분홍 립스틱>을 목청 터져라 불러 제기는 이 모습이 바로 <광복절 특사>의 재필이다. 작품을 위해서 망가지는 모습도 마다하지 않는 진짜 배우 설경구, 촌스럽고 주책 맞은 재필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의 모습은 기대해도 좋을 듯!.

<리베라 메>의 광기 어린 방화범에서 <신라의 달밤>의 조폭 선생, 그리고 <라이터를 켜라>의 무대포 보스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막론하고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차승원이 <광복절특사>에서 코미디 연기의 절정을 보여준다. 극중 말보다 행동이 우선인 무석은 <쇼생크 탈출>의 팀 로빈스같이 치밀한 계획을 세워 탈옥을 꿈꾸는 명석한 인물은 아니다. 단지 그냥 나와야 하니까 탈옥을 시도한다. 차승원은 망가지고, 무식하고 진짜 대책 없는 성격의 소유자인 무석이 되어 그동안 다듬어온 코믹연기를 <광복절 특사>를 통해 모두 다 공개한다. 우리는 그의 망가진 코믹연기를 보며 박장대소하고,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그의 완벽한 연기에 찬사를 보낼 것이다.

손무현 음악 감독이 이번 영화 <광복절특사>에서 또 한번 대형 사고를 쳤다. 김상진 감독을 가수로 데뷔시키는 동시에 영화만을 위한 ‘열혈뮤지션’을 긴급 소집해 광복절밴드를 조직한 것이 그것! ‘흥행감독이 참여한 o.s.t는 분명 잘 될거야’라는 사심에서 시작했다고들 하지만 멤버를 결성한 손무현 감독의 표현을 빌리자면 영화 <광복절특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노래 동아리라고. 하지만 그냥 동아리 수준으로 보기엔 멤버들의 구성원이 너무 완벽하다. 우선, 우리나라 최고의 허스키 보이스 박상민이 싱어를 맡았으며 영화 음악 감독인 손무현이 기타를 친다. 또한 <주유소습격사건>에서도 가수를 능가하는 노래실력으로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던 강성진이 어쿠스틱 기타를, 고급스런 분위기의 목소리 주인공 김현철이 키보드를, 작곡가 겸 가수인 오석준이 베이스를 맡았다. 여기에 광복절밴드의 비장의 무기!! 김상진 감독이 광복절밴드의 구성원으로 퍼커션을 연주한다.

광복절특사로 석방되기 위해 열심히 교도 생활을 하는 모범수(?) 재필, 조금만 참으면 사랑하는 애인 경순과 결혼할 수 있다. 하지만 고무신은 군대에서만 거꾸로 신는 게 아니란 걸 몰랐던 탓일까? 어느 날, 면회 온 애인으로부터 결혼한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듣는다. 변심한 애인의 맘을 되돌리기 위해 탈옥을 결심 한다.

복도 없지... 빵 하나 훔쳐먹고 신원이 확실하지 않다는 이유로 감옥으로 직행. 억울함에 이를 갈며 계속해서 탈옥을 시도하다 형량만 늘어난 고참 죄수 무석, 아무생각 없이 콧구멍 파고 있던 어느 날 오후, 숟가락 하나 발견하고는 탈옥루트를 만들기를 6년. 마침내 땅굴파기에 성공! 어디서 굴러들어 온지 모르는 재필과 함께 탈옥한다.

절대 다시는, 네버, 네버, 이곳에 오지 않으리라!! 결심하며 탈옥에 성공한 두 사람... 아침 일찍 나온 따끈따끈한 신문을 펼친 순간 자신들이 광복절 특사 명단에 끼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탈옥의 기쁨을 느끼기도 전에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특사로 감옥을 나왔으면 대문으로 보란 듯 당당히 나올 수 있었을 그들은 너무 일찍 담을 넘어 버린 것이다. 다시 교도소로 돌아 가려고 하는 무석과 경순을 만나 자신이 광복절특사임을 알리려고 하는 재필 사이엔 의견이 엇갈린다. 하지만 같이 돌아와야만 없었던 일로 하겠다는 교도과장 말에 무석은 하는 수 없이 가슴을 치며 재필과 동행한다.

사랑에 눈먼 재필과 그 행동에 눈 뒤집힌 무석은 경순을 만나 이 기쁜(?) 소식을 알리지만 경순,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는 듯 재필을 쳐다보며 예정대로 지금의 애인과 결혼하겠다고 한다. 오늘 안으로 교도소로 돌아가야 하는 두 사람. 말 안 듣는 경순을 들쳐업고는 교도소로 향하는데... 과연 재필과 무석은 탈출보다 더 어려운 교도소 입성에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