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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상징 ; 1993년 스필버그는 <쥬라기공원>의 최첨단 특수효과를 통해 우리 기억속에서 사라졌던 공룡의 세계를 다시 완벽히 부활시키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쥬라기 공원>과 함께 스필버그가 우리에게 다시 인지 시켜주었던 '살아있는 공룡의 공포'. 그후로도 매번 시리즈를 거듭하며, 공룡은 공포의 강도를 더해가며 인류를 급습해 왔다.
공존의 상징 ; 그로부터 9년후, 이제 '살아있는 공룡'은 더 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닌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지구촌의 친화적 공생체로서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다이노토피아>가 바로 그 인간과 공룡의 친화적 공존을 불러온 바로 그 장본인이다.
1억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스펙터클 대작 ; 그 시리즈가 거듭될때마다 경탄과 화제를 역시 거듭해 온 <다이노토피아>는 1억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스펙터클 대작으로, <쥬라기공원>을 창시한 스필버그마저 그 상상력에 감탄을 금할수 없었던 작품이다. 만화에서나 볼수 있었던 하늘을 나는 공룡 특공대, 공룡과 하나가 된 조종사가 공룡을 타고 하늘과 계곡 위를 새처럼 나는 모습은이 영화의 백미로서 짜릿한 흥분과 스릴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명감독과 명제작자가 만든 2003년 최고의 판타지 ; 명감독과 명제작자가 세기의 팀웍을 이뤄 그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다이노토피아>, <데몰리션맨>의 명감독과 007시리즈를 제작한 명 제작자가 만든 <다이노토피아>는 2003년 1월을 극장가를 제압한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와 함께 2003년 최고의 판타지로 손꼽히게 될 대작으로 꼽힌다.
<스파이더맨>과 <스타워즈>를 능가하는 걸작 ; '스페이스 액션'이라 이름 하였던 <스파이더맨>과 SF 액션의 신화로 불리우는 <스타워즈>마저 피해가는 걸작이라고 뉴욕 포스트지가 극찬했듯이, <다이노토피아>에는 이 막강한 액션 블록버스터들을 능가하는 극적 효과와 상상력이 들어 있으며, 그 상상력은 2002년 에미상 특수 효과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눈부신 악역 연기 ; 모든 영화에는 선과 악을 맡은 배역이 있고, 아이러니컬 하게도 극적 재미를 높여주는 것은 단연 악역을 맡은 배우. 그의 역할이 그럴듯할수록 대조적으로 선은 빛나게 되고 관객은 스토리에 더욱 몰입하게 되는 것이다. <다이노토피아>에서 그 막중한 임무를 맡은 배우는 사이러스 역의 데이빗 드웰러스, <드래곤 하트>, <닥터 모로의 섬> 등과 같이 환상적인 작품속에서 연기력을 쌓아 온 그는 이번 작품속에서 음모를 몰고 다니는 악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극적 긴장과 재미를 극대화 해주고 있다.
돌아온 <데몰리션맨>의 액션 명장!- 마르코 브람빌라 감독!
추락 ; 아버지와 함께 비행중이던 칼과 데이빗은 갑작스런 돌풍을 만나 바다 한가운데에 추락한다. 추락한 비행기의 문을 열고 칼과 데이빗은 간신히 빠져 나오지만, 다리가 낀 채 비행기 속에서 머물고 마는 아버지. 형제들은 안타깝지만 죽어가는 아버지를 뒤로 한채 수면으로 떠오르고, 이때 거대한 바다속 괴물이 아버지를 향해 서서히 다가온다.
신비의 섬 ; 바다에 떠올라 표류 중이던 두 형제는 미지의 한 섬에 도착하고, 익룡이 날고, 거대한 초식공룡들이 살아있는 다이노토피아에서 공룡들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우연히 그곳에서 섬을 다스리는 왕궁의 공주인 매리언을 만나게 된 칼과 데이빗은 신비로운 성으로 인도된다.
공존의 섬 ; 공룡들이 말을 하고, 인간과 함께 똑같은 시민이 되어 살아가는 성, 그러나 이 성에도 약점이 있으니, 그것은 이 성을 육식동물들로부터 지켜주는 신비의 빛이 그수명을 다해 간다는 것. 공주는 왕인 아빠에게 경고를 하지만 아빠는 이를 귀담아 듣지 않는다.
매리언 ;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