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eature
- Introduce to the film
- Commentary by Jeanne Moreau and Serge Toubiana (Recorded in June 2000)
- Francois Truffout discusses "Jules et Jim", the novel of Henri-Pierre Roche
; 트뤼포가 이야기하는 '쥴앤짐'의 원작,'앙리피에르로쉐'의 소설'쥴앤짐'
- Francois Truffout comments some scenes ; 트뤼포가 선별한 쥴앤짐 씬설명
- Trailer
- Collection of Antoine ; 앙뜨완시리즈 극장 예고편 모음
Additional information
자유롭게 흔들거리는 카메라 속에서 까트린의 발랄함과 성적 매력, 허영심등을 가장 매력적으로 소화해낸 잔느 모로의 화제작!
<쥴앤짐>은 사랑 이야기다. 두 남자가 동시에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고 한 여자는 연이어 두 남자를 사랑한다. 평범한 삼각관계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쥴앤짐>은 친구이자 연인, 부부였던 이들 세사람의 관계를 통해 사람들이 생이 사랑과 결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생각의 틀을 뛰어넘는다. <쥴앤짐>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은 쥴이나 짐이 아니라 제멋대로인 성격에 턱없이 자존심이 강하지만 더없이 매혹적인 여인 까트린이다. 트뤼포는 원작에 등장하는 40여 명의 여인들의 여러 성격들을 모아 까트린이라는 한 명의 독특한 여인을 탄생시켰다. 영화처음 부분에서 까트린이 사내아이처럼 남장을 하고 쥴, 짐과 함께 은 영화사에 남는 유명한 한 장면으로 꼽힌다. <쥴앤짐>에서 까트린의 방황과 남자 관계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은 여성 해방이 아닌 까트린을 둘러싼 쥴과 짐의 우정이다.
프랑소와 트뤼포가 다룬 사랑이야기 중 가장 특이하고 매력적인 이야기!
독일인 쥴과 프랑스인 짐은 고전적인 인생과 문학을 논하며 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