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ITEM > DETAIL
Share   Facebook Share Twitter Share
DVD
[DVD]유아독존(Baby Alone)

소 비 자 가 :19,800 원

판 매 가 : 15,840 원

할 인 금 액 : 3,960( 20 % ▼ )

재입고 요청하기  
Send Add to Wishlist



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MG Media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 Interactive Menu (대화형 메뉴)
▷ Making Film (제작과정)
▷ Trailer (예고편)
▷ Music Video (뮤직비디오)
▷ TV Spot (TV용 예고편)

Additional information

홀로 존재하지 못하는 것들이 얼마나 될까? 모든 생물들 중에 태어났을 때 가장 약한 존재가 바로 인간이라 한다. 소는 낳자마자 걸을 수 있고 병아리도 알을 스스로 깨고 나온다. 하지만 사람은 진짜 속수무책인 것이다. 아기는 혼자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 자다 깨다 울다 먹여주면 먹는다. 그런 아기가 홀로 존재한다고? 물론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다. 귀여움이 유일한 무기인 아기를 보고 가장 괴롭거나 당황할 사람은? 남자. 거기서도 총각, 그 중에서도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남자 아닐까?

영화<유아독존>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한다. 그다지 성공 할 것 같지 않은 남자들이 갑자기 떨어진 아기를 받아들고 어떻게 변해 가느냐... 건조하고 무료한 세 남자가 아기로 인해 얼마나 따뜻해지는가... 결국 영화<유아독존>은 아기가 세 남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영화이다.

<유아독존>은 이야기의 소재나 배경, 인물간의 관계, 캐릭터 등에 있어 사실성을 지향하고자 한다.극의 전개는 웃음이라는 코드에 맞춰져 있지만 그 안에 따뜻한 인간애와 사랑이 내재되어 있다. <유아독존>은 드라마의 스토리와 코미디의 웃음이 적절하게 균형 잡힌 새로운 형태의 코미디 영화라는 점 외에도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할 맛깔스런 대사와 프레임을 가득 메우는 완벽한 비쥬얼, 또한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막상 벌어지면 웃음을 참지 못하는 장면... 영화<유아독존>은 관객들이 객석에서 일어나 나올 때 흐뭇한 충만함을 느끼기 바란다.

영화<유아독존>은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코미디 배우들이 포진했다. 얼굴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는 박상면은 <조폭 마누라>, <달마야 놀자>, <도둑맞곤 못살아>를 거치며 검증받은 코미디 주연배우로 자리잡았다. 뭐니뭐니해도 박상면의 주특기는 어리버리하고 불쌍한 역이 아닐까? 영화<유아독존>에서 박상면은 모두가 반대하는데 끈질기게 아기를 키우자고 고집하는 아이큐 80정도의 주인공 만수역을 맡아 절정의 코미디 연기를 보여준다. 지난해 아줌마 파마머리를 전국적으로 유행(?)시켰던 이원종은 이번에는 근원을 알 수 없는 무술을 선보이며 무허가 도장의 사범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한때는 잘나갔던 형사라는 과거를 가진 비장(?)한 인물이기도 하다. 또 <야인시대>로 한참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안재모는 ‘김두한’의 카리스마를 버리고 생 양아치로 출연, 관객의 허를 찌르는 웃음을 제공한다. 웃음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 배우들은 ‘쑥떡처럼 말해도 찰떡처럼 알아듣는’, 아귀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익살스런 연기로 앞서지도 뒤쳐지지도 않으면서 동일한 선상에서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나간다. 그 조화 속에서 업치락 뒤치락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풍성한 뷔페처럼 우리들 앞에 내놓는다.



나도 때릴 수 있다!! 너도 맞을 수 있다! 강호 최고의 무림 비룡체육관의 세 고수들..
위풍도 당당한 왕따 전문퇴치기관 <비룡 체육관>은 겉에서 보기엔 삼류 무술도장 같지만 알고보면 이소룡과 성룡이 배우고 갈 정도로 소림사의 비기를 간직한 강호 최고의 도장이다.(물론 실체를 파악할 길은 없지만...) 이 도장을 운영하는 사범들은 만수(박상면/전직:중국집 배달원/나이:35세/특이사항:바보 같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풍호(이원종/전직:경찰/나이:38/특이사항:좀 비굴하다), 재섭(안재모/전직:태권도 선수/나이:30/특이사항:빈대와 양아치의 절묘한 조합).남들은 원생이 셋 밖에 없는 망해가는 도장이라고 하지만, 천만의 말씀.소수정예로 비기를 전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풍호의 믿기 힘든 설명이다.비전없는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이들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생기는데..

늘 사고만 치고 다니는 만수가 전단지를 붙이러 나갔다가 한 살짜리 아기 은지를 데려왔다.여자아이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 외에는 아무 것도 알 수 없는 이 아기는 생리적인 문제까지 안고 있었다.첫째, 밤에 잠을 안잔다.둘째, 밥을 안먹는다.셋째,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는다.고로 미쳐버리겠다.경찰서에서는 이 아이를 보육원에 보내겠다고 협박(이 세 고수들은 사실 보육원에서 만난 사이다)하고.. 할 수 없이 은지를 키우기로 하는데...

밉기만 하던 은지와의 전쟁.배고픈 것 같아 우유를 줘도(컵에 따라주긴 했지만) 안먹고 울고 시도 때도 없이 싸대 천이란 천은 모두 잘라 기저귀를 만들어 줘도 울기만 하고 무술도구는 전부 물어뜯어버리고.. 하지만.. 천사같은 얼굴로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면,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어 보일 때면, 이제 익숙해졌는지 가슴에 얼굴을 부비며 잠들려 할 때면.. 이 아기, 너무나 사랑스럽다... 세 남자는 아기의 우유 값을 벌기 위해 나이트 클럽 차력도 마다하지 않는데....

한편, 은지의 부모를 제거하고 회사의 실권을 장악하려했던 반대파들은 은지에게 모든 재산이 상속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혈안이 되어 은지를 찾는다.이 사실을 알리 없는 세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악당들의 포위망은 점점 좁혀져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