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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출신인 쥬디의 성장을 통해서 본 가족애와 사랑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만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추억으로 떠나가 보는 "나의 키다리 아저씨" 상영시간 90분인 "나의 키다리 아저씨"는 극장판이 아닌 그 옛날 우리들이 보았던 그 캐릭터와 그 스토리이다. TV시리즈를 스토리 변형없이 중요 장면을 모아놓은 스페셜 소장판이다. 특히, 지금 성년이 된 여성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만화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나의 키다리 아저씨"는 출시를 손 꼽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 작품이다. 여자친구에게….어머니에게….자녀를 둔 모둔 부모님들께서 이번 가정의 달에 꼭 한번 접해보시길….
고아원 출신의 쥬디는 후견인의 도움으로 링컨기념여자학원에 다니고 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늘 후견인에게 편지로 보고하지만, 한번도 후견인을 만난 적은 없다. 다만 그의 기다란 그림자만을 보았을 뿐. 그래서 쥬디는 후견인을 키다리아저씨라고 부른다. 쥬디는 자기의 출신을 숨기고 학교 생활을 하지만, 명랑한 소녀다.
그런데 어느 날 학교에 찾아온, 친구 줄리아의 삼촌 저비스씨를 안내하게 되면서 그와 가까워진다. 하지만, 자기 힘으로 대학교에 진학하려는 쥬디는 다른 의견을 가진 저비스씨와 다투게 되고, 결국 장학생으로 대학교 진학이 결정된다. 졸업식 날, 최우수 학생으로 답사를 하게 된 쥬디는 마침내 자신이 고아원 출신임을 밝히며 키다리아저씨에게 감사를 표하고, 저비스 씨를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졸업식이 끝나자 키다리아저씨의 비서가 나타나 키다리 아저씨가 위독하다며 쥬다를 집으로 데려간다. 그런데 거기서 만난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