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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뮤직 트리엔날레 (MusikTriennale Cologne)는 1994년 개최된 이래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20세기와 현대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금세기의 소리’ (MUSIC OF THE 20TH CENTURY )라는 기치를 내건 쾰른 뮤직 트리엔날레 밀레니엄 페스티벌의 목적은 20세기 음악에 대한 포괄적인 회고를 펼치는 것으로, 다양성과 동시성, 그 뿐 아니라 이것의 스타일, 모드, 트랜드의 무상함을 반영하고 있다.
쾰른 뮤직 트리엔날레 2000의 네 개의 레코딩은 RM ASSOCIATES와 WDR이 공동으로 제작한 것으로 후대를 위하여 이 기념비적인 페스티벌 동안 열렸던 공연들 중 최고의 공연만을 모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인 Claudio Abbado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harmonic Orchestra)를 지휘하고 있는 본 타이틀은 쾰른 필하모니 (Cologne Philharmonie)로부터의 라이브 레코딩작이다.
레퍼토리는 라벨(Ravel)의 La Valse, 솔로이스트인 Stella Doufexis (메조 소프라노)와 Anna Larsson (알토)와 함께 연주하는 볼프강 림 (Wolfgang Rihm)의 In doppelter Tiefe를 비롯하여, 드뷔시 (Debussy)의 세 개의 Nocturnes 중에서 Nuages 와 Fêtes 두 곡과Philip Langridge가 출연하는 브리튼 (Britten)의Serenade for Tenor, Horn and Strings 등이다.
현재 활동중인 가장 뛰어난 지휘자중 한 사람인 클라우디오 아바도는 1989년 카라얀 (Karajan)이 사임한 이후 베를린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는 이 걸출한 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의 폭을 넓혔으며 그의 재임기간 동안 현대 음악은 오케스트라의 공연 프로그램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본 DVD가 담고 있는 쾰른 뮤직 트리엔날레 2000의 레코딩에서도 베를린 필하모니의 최상의 화음으로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현대 음악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1. Wolfgang Rihm- In doppelter Tiefe
2. Benjamin Britten - Serenade für Tenor, Horn und Streicher op. 31
3. Claude Debussy - Trois Nocturnes (Auszug); Nuages, Fêtes
4. Maurice Ravel - La valse für großes Orche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