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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원소> <레옹> <니키타> 뤽 베송 사단의 프로페셔널 액션!
스팅의 우울하면서도 감미로운 노래 [Shape of my heart].그리고 검은 선글라스에 커다란 화분을 들고 고독하게 걸어가던 인간 클리너 레옹과 마틸다의 애잔한 눈빛을 기억하는가?한 고독한 킬러와 소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 <레옹>의 강렬한 인상은 8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영화팬들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고 있는데...그간 할리우드에서도 막강 파워 굳히기에 성공한 뤽 베송이 이러한 관객들의 마음을 헤아린 듯 자신의 페르소나 장 르노, 영화 전편에 걸친 음악 파트너 에릭 세라와 함께 카리스마 액션으로 재무장한 <레옹파트2>를 선보인다.
프랑스와 일본을 넘나들며 야쿠자와 한판승을 벌이는 장 르노가 <레옹>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만의 ‘그녀’였던 12살 단발머리의 조숙한 소녀 나탈리 포트만이 일본 최고의 아이돌스타 히로스에 료코로 교체되었다는 것.<비밀> <철도원>의 깜찍하고 생기발랄함 그 자체인 뉴페이스 히로스에 료코는 장 르노, 뤽 베송과 호흡으로 단번에 전 세계의 포커스를 받게됐다.이국적인 정취의 일본 현지 로케 90%로 촬영된 <레옹파트2>는 뤽 베송이 각본과 제작을 겸해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화면 구성을 책임졌으며, <택시2>의 제라르 크라브칙 감독이 엮어내는 스피드함, 에릭 세라의 한결 현대적이고 비트있는 음악이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박진감 넘치는 스릴과 액션을 느끼게 한다
뤽 베송 VS 장 르노의 카리스마 액션 재결합!
파리의 강력계 형사 위베르(장 르노)는 유능하지만 상사도 말릴 수 없는 다혈질 트러블 메이커. 어느날, 은행강도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하던 중 경찰서장 아들의 얼굴에 펀치를 날린 이유로 2개월의 정직을 선고 받는다.
이 일로 강제휴가를 명령받게 된 위베르에게 일본에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지난 날, 함께 사랑을 나눠왔던 여인 미코가 사라진지 꼭 19년만에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사실과 함께 그녀가 남긴 유품을 찾아가라는 것.. 곧바로 도쿄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위베르는 그 곳에서 미코가 남긴 거액의 유산과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한명의 낯선 소녀 유미(히로스에 료코)를 만난다.
미코의 죽음을 조사하던 위베르는 그녀가 야쿠자와 경찰 정보원을 드나드는 이중 스파이였음을 알고 당황해 하지만, 그보다도 그녀가 남긴 또다른 유산에 충격을 받는다. 그것은 다름 아닌 폭탄보다 무시 무시한 좌충우돌 막무가내 유미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 유미에게 자신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채 알리기도 전에, 야쿠자가 그들의 뒤를 쫓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