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게(?) 여행을 하던 리나 일당에게 정체 모를 용이 그들을 습격한다. 엉겹결에 배로 도망친 그들. 하지만 조난을 당하고... 그리고 낮선 대륙에 상륙한 그들 앞에 <피리아>라는 여 신관이 나타난다. 골드 드래곤의 신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건네준 리나의 언니 <루나>의 편지를 보고 경악하는 리나.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마족 제로스. 우왕자왕하는 그들의 앞에 넥스트에서 죽은 <가브>의 복수를 하겠다며 <바르가브>가 나타난다. 그리고 비밀이 드러나는 빛의 검. 다른 세계에서 온 <아르메이스>는 왜 그들의 파괴신 <다크스타>를 이 세계에 소환하려는 것일까? 또한 신족과 마족, 그들은 왜 끊임없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