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다운>, <화이널 디씨젼>의 커트 러셀과 <재키 브라운>의 팜 그리어 주연의 SF 액션. <할로윈>, <매드니스> 등을 만든 공포 영화의 귀재 존 카펜터의 작품.
술, 담배, 마약, 총기 소지, 여자, 심지에 육식까지 금지시키는 21세기 미국의 LA. 범죄가 급증하자 미국은 이 지역을 본토로부터 분리시켜 범죄자들을 종신 유배자로 만들어버린다. 어느날 대통령의 딸이 갱단 두목 쿠에르보에 포섭되어 전세계의 전원을 차단시키는 블랙박스를 훔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대통령은 전설적인 용병 스네이크에게 바이러스를 주사하고,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그를 죽음의 도시 L.A.로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