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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가 서로의 상반된 성격으로 인해 벌이는 갈등과 화해를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드라마. <별난 커플>의 진 세익스가 감독한 작품으로 헐리우드 명배우 제인 폰다와 로버트 레드포드의 젊은 시절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콜걸>,<귀향>으로 두번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인 폰다가 재기발랄하고 주제할 수 없는 말괄량이 코리 역을 맡아 섹시하고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업 클로즈 앤 퍼스널>,<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로버트 레드포드는 이성적이로 합리적인 폴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특이한 소품으로 무장한 조연들의 감초같은 연기도 빼놓을 수 없는 이 작품은 제 40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폴 브래터(로버트 레드포드 분)와 코리(제인 폰다 분)는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지 호텔에서 꿈같은 나날을 보낸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신혼집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들떠있는 코리. 그녀는 자신들의 보금자리가 될 새 집에 도착하자 모든 것이 엉망임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