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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영화 역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CIA 내부와 첩보요원 훈련과정!
수많은 헐리우드 영화들이 첩보원과 정보를 다루고 있으나 감히 그 세계의 첨병인 CIA의 내부를 영화의 소재로 삼은 적은 이제껏 없었다. 더구나 그 첩보 요원들을 발탁하고 트레이닝 시키는 The Farm(사육장)을 영화 소재로 이용한다는 것은 기획부터가 주목을 끌 수 밖에 없었다. 실제로 CIA가 시설부분, 훈련방법, 첩보요원 선발과정, 후보자를 판별해내는 CIA만의 노하우, 선발에서 최정예 요원으로 양성하기까지의 혹독한 훈련 프로그램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맡아 주었고, 제작진들은 CIA 본부를 방문하여 모든 것을 눈으로 확인한 후에 촬영을 개시했다. 결국 이 모든 과정이 영화 <리크루트>에 생생하게 표현된 것이다..
<단테스 피크> <칵테일> <노 웨이 아웃> 등을 연출한 로저 도날드슨 감독과 명배우 알 파치노, 신예 콜린 파렐은 영화 <리크루트>에서 “그 누구도 믿지 말라”는 첩보세계의 변치 않는 규율을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 재현하였다.
아카데미 수상자이자 전세계의 존경을 받는 명배우 알 파치노가 첩보요원 선발관인 동시에 베테랑 훈련교관인 월터 버크역을 맡아 작품의 중심을 잡았다. 강렬한 눈빛과 신뢰감 주는 목소리의 훈련교관 월터 버크와 알 파치노의 완벽한 만남이었다. 콜린 파렐은 CIA 요원이었다가 의문사한 아버지의 흔적을 좇는 것과 동시에 평범한 인생보다 자극적인 인생을 결정하고 CIA의 훈련과정에 참여하게 되는 MIT 졸업생 제임스 역을 맡아 신입 첩보요원의 때로는 불안하고 때로는 의욕에 넘치는 모습을 훌륭히 그려냈다.
CIA의 내부 최초 공개!! 예측불허의 반전이 돋보이는 첩보 스릴러!
명문 MIT의 졸업생인 제임스는 졸업 후 좋은 조건으로 대기업에 입사를 앞두고 있던 중 낯선 남자의 방문을 맞는다. 자신에게 첩보요원의 재능이 있다고 이야기를 던지는 CIA 첩보요원 선발관인 월터 버크는 의문사한 제임스의 아버지도 CIA의 훌륭한 요원이었다고 말꼬리를 남긴다. 결국 월터의 제안대로 CIA 요원 훈련소인 The Farm(사육장)에 입소하게 되는 제임스.
어느 누구도 믿지 말라! 그 어떤 것도 눈에 보이는 액면 그대로 믿지 말라! 이것은 제임스가 사육장에서 들은 첫 번째 규율이자 변치 않는 계명이었다. 자존심이 바닥까지 떨어지는 것은 물론 가치관의 혼란까지 초래하는 혹독한 훈련과정 속에 제임스는 결국 무너지고만다. 자포자기 상태로 좌절하던 제임스에게 다시 다가온 버크. 탈락과정 역시 훈련의 과정이었으며, 이번엔 개인적 관심이 있던 레일라가 CIA 내부의 이중첩보원을 가려내라는 버크의 특별한 명령을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