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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호러 매니아를 사로잡은 "고어 무비"의 신동 올리버스톤을 경악하게 만든 천재 감독의 심령공포가 온다!
<링>과 <검은물밑에서>처럼 '원한'을 간직한 채 죽어 흉측한 모습으로 복수와 잔인한 죽음만을 가져다 주는 원혼의 그것과는 다르게 생과 사를분간할 수 없을 정도의 평범한 모습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 대상 앞에 나타나 때론 애원하며, 때론 그사람 주위의 모든 이에게 서서히 죽음의공포를 선사하는 생령의 기운. 어쩌면 더욱 거부할 수 없는 죽음으로의 필연이 바로 "생령"인 것이다. <생령>의 감독인 토시하루 이케다 감독의 <이블 데드 트랩>으로 그는 이 영화 하나로
올리버 스톤에게 "당신은 천재요"라는 최고의 찬사와 전세계 호러 영화 매니아의 열렬한 지지를 함께 얻게 된다.
일본호러베스트문고 『각천사』를 영화로 만든 문제의 화제작!
그 날 이후, 언제나 두 명의 그녀가 내 옆에 있다. 같은 시간, 체육관과 교실. 그 애는두 곳 모두에 있었다!!
어느날, 동급생 아사지(미와 히토미)를 같은 시간에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목격한 급우들은 "혹시 귀신이 아닐까"라는 두려움으로 그녀를 따돌리기 시작한다. 그런 친구들의 행동을 그만 두라고 제지하는 료지(마츠오 코지). 그의 이 사소한 친철에 아사지는 료지에 대한 사랑을 홀로 키워간다. 그 날 이후, 료지의 여자 친구인 마리코와 친구들은 료지가 가는 곳 어디든 스산한 기운으로 나타나는 아사지를 더욱 의심하게 되고, 료지 또한 그녀의 집착에 거부감과 오싹함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