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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쓰가 원주민에게 크리켓 도구를 가져다 줌으로서 벌어지는 앤드류 대령의 횡포가 삭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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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아슈토쉬 고와리커가 연출한 4개 작품, 주연인 부반역을 맡은 아미르 칸의 출연작 25편 그외 폴 블랙쏜(앤드류 대위), 그라시 싱(가우리), 레이첼 셸리(엘리자베쓰)의 출연작을 알 수 있다.

1893년. 영국의 식민 지배하에 있었던 인도의 작은 마을 샴파너. 우기임에도 비 한방울
내리지 않아 원주민들은 먹고 살기에도 힘이 든다. 하지만 더욱 걱정인 것은 영주에게 내는 곡물세인 라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제국은 오히려 라간을 두배로 내라는 명령을 내린다. 샴파너 사람들은 영주에게 라간을 감면해 달라는 요청을 하러 갔다가 크리켓을 하는 영국군을 본다. 크리켓을 보고 샴파너 마을의 혈기 왕성한 청년 부반은 애들 놀이라고 비웃는다. 이것을 들은 영국군은 그를 상대로 내기를 한다. 3개월 후, 원주민과 영국군이 크리켓 시합을 해서 원주민이 이기면 향후 3년간 라간은 면제해 주고, 질 경우에는 라간을 3배로 걷겠다는 것이다. 부반은 독단적으로 'ok'를 하지만, 마을 내부 사람들과 외부 사람들 모두 그를 비난한다. 마을 사람들을 설득시켜 크리켓을 배우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부반. 과연 마을 사람들을 살릴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