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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베를린 필하모닉 베토벤 교향곡 6번,1번,8번 (dts)(Berliner Philharmoniker Beethoven Symphony No.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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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Spectrum DVD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Spectrum DVD
  • 제작년도 :
  • 장르 : dts  /  클래식  /  뮤직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3-08-08
  • 더빙:
  • 자막:
  • 관람등급: all
  • 지역코드:3
  • 디스크 수:
  • 사운드: dts,DD 5.1, PCM스테레오
  • 상영시간: 105 mins
  • 화면비율: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지난 10년간 있어왔던 모든 클래식 작품 중에 가장 훌륭한 심포니 전작!
아바도의 해석은 이보다 더 잘 묘사될 수 없었다. 시간을 초월하여 베토벤의 고전적 음악 언어, 훌륭한 작곡가의 휴머니스트적인 메시지를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이 바로 아바도이다.

로마에 있는 산타 체칠리아(Santa Cecilia)에서 실황 중계된 The Beethoven Symphonies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아바도의 관계와 상임 지휘자로서의 12년 세월의 최정점을 기록한다. 그리고 이 성공은 그의 고향 이태리에서 이루어졌다.

전 세계 텔레비전에서 수 백만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와 베를린 필하모닉(Berliner Philharmoniker)이 2000년 유로피안 콘서트에서 베토벤 9번을 공연한지 10개월 후 2001년 2월에 아바도와 필하모닉은 로마의 Accademia Nazoinale di Santa Cecilia에 객원으로 참석하였고 이곳에서 역사적인 베토벤의 심포니 싸이클 전곡을 공연하였다.

투병중인 아바도에게 베토벤 심포니 전곡 지휘는 분명 무리였으나 아바도는 놀라운 의지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나중에 “음악이 최고의 약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떤 형태의 치료보다도 마지막 어려웠던 몇 달 동안 나를 도와준 것은 음악이었다.”라고도 말했다. 아바도의 창조적인 힘은 손상되지 않은 도전 의식에서 나오는 것이었고 그는 로마에서의 콘서트에서 그 힘과 열기를 분출하였다. 그의 공연은 성공적이었고 각각의 공연 후에 기립박수가 이어졌고 평론가들은 음악 역사에서 독창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의 지휘의 몰아치는 힘은 음악의 모든 모세관에 침투한다. 어떠한 죽은 악보도 없었다” 고 논평한 테오도르 아도르노(Theodor Adorno)의 말처럼 아바도의 해석은 이보다 더 잘 묘사될 수 없었다. 시간을 초월하여 베토벤의 고전적 음악 언어, 훌륭한 작곡가의 휴머니스트적인 메시지를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이 바로 아바도이다.


베를린 필하모닉과 크라우디오 아바도의 상임 지휘자로서의 12년 세월에 있어 최정점의 Performance!
Symphony No. 6 in F major, Op. 6, “Pastoral”
1807-1808년 작곡
12월 22일, Theatre an der Wien 초연

베토벤은 제5번 교향곡을 쓰면서 제 6번 교향곡을 썼고 같은 공연에서 초연을 했다. 이 두 개의 작품은 세부적으로 맞물리는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같은 점을 찾아 볼 수 없는 한 쌍의 교향곡이다. “전원(Pastoral)”에는 도전할 운명도 없고 이겨야 할 싸움도 없다. 그러므로 축하할 승리도 없다. 뇌우가 있고 이것은 “정복” 할 수 없다. 대신에 이것을 빠져나온 사람들은 그들이 해방된 것에 감사하며 여기에는 투쟁의 흔적이 없다. 음악은 이 제목과 이상하리만큼 완벽하게 어울린다. 처음 두 개의 악장, 특히 두 번째 악장에서 자연으로부터의 장면은 시골 생활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 외에 아무런 목적도 없어 보이는 평화로운 전원 풍경을 상상으로 나타나게 한다. 그 안에서 시간은 멈추고, 만약 듣는 사람들에게 가만히 서서 바라볼 여유가 없다면 이 음악은 그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주제가 평상시처럼 완전히 발전되었지만 유기적인 성장의 자연적인 과정처럼 구조가 거의 무시된 형태를 취하는 것을 보는 것 자체가 매력적이다. 즐거운 댄스는 너무나 생생하게 관현악으로 편곡되어 번개의 빛조차도 소리로 들리는, 다가오고 있는 폭풍에 의해 중단된다. 마지막 번개의 소리가 사그러들면서 아르카디아 풍의 찬송가가 이 소리를 대신한다. 이것은 자기 자신과 함께 평화롭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이전처럼 아무 것도 전개되지 않고 아무 것도 진척되지 않았다. 반면에 음악은 이와 같이 끝없이 진행될 수 있다. 지금은 사물이 항상 현재의 모습이길 바라는 음악적 소망을 담은 순간을 즐기는 시간이다.


Symphony No. 1 in C major, Op. 21
1799-1800년 작곡
4월 2일, Vienna Hofburg Theatre 초연

젊은 베토벤이 비엔나에서 “하이든의 능력에서부터 모차르트의 정신”을 받았다는 Waldstein 백작의 견해는 많은 관심을 얻었을 뿐 아니라 유명하기도하다. 이 견해는 비록 베토벤이 그때까지 발표한 주요 작품들이 몇 개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클래식 음악의 주요 3인으로 꼽히는 인물 중의 하나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기대들이 베토벤을 전혀 놀라게 하지 않았다는 것은 주목할만 하다. 그는 예술적 재능을 갖춘 피아노의 거장으로 비엔나에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부터 위엄을 갖추고 있었으며 저명한 전임자들에게 눌리지 않고 자신만의 목적과 이상을 추구하는 인격을 보였다.

여러 면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은 그의 이러한 자신감에 대한 증언이다. 이 작품은 느린 도입부로 시작하는데, 여기에는 첫 불협화음 코드에서부터 알레그로(Allegro)가 시작하는 부분까지 중요한 조가 숨겨져 있다. 베토벤은 주의를 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알레그로는 경쾌하고 발랄한 오프닝 테마의con brio인데, 특징적인 베토벤의 음조를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주의 깊게 계획된 구상과 각각의 모티브의 재치 있는 연주로 하여금 청취자들의 경청을 유도한다.

미뉴에트(minuet)는 사실상 스케르쵸(scherzo)로 전혀 귀족적이거나 하지 않다. 오히려 에너지 덩어리이며끊임없는 약강(弱强)의 리듬에서 단순히 상승하는 단계를 매개로 하여 표현되고 있는 본질적인 힘이다. 조용하고 우아한 안단테(Andante)와 피날레(finale)는 좀 더 전형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열광적이고 알기 쉽게 끝나는 베토벤의 처음이자 마지막 교향곡이다.

그가 마지막 악장을시작하는 방식은 매우 독창적이다. 진지한 화음이 끝나면 바이올린의 단계가 착실히 올라가고 음악적 유희에 도달하게 된다. 베를리오즈(Berlioz)는 이 피날레를 “아이들의 장난”이라고 묘사하는데 이후의 교향곡들을 생각해 볼 때 할 수 있는 말인 것이다.결국 제 1번 교향곡은 은 일생의 모험에서 첫번째 단계일 뿐이다.


Symphony No. 8 in F major, Op. 93
1812년 작곡
1814년 2월 27일, Redoutensaal of Vienna Hofburg 초연

이것은 베토벤의 교향곡 중 유일하게 도입부 없이 위풍당당하고 찬란하게 바로 주 테마로 넘어가는 작품이다. 베토벤교향곡 제 8번은 제 7번과 함께 처음으로 대중 앞에 공연되었다. 이것은 좋은 출발이 아니었다. 많은 에너지를 지닌 전작에 비교하여 신작이 모든 면에서 매우 절제된 상황으로 보여졌음에 틀림없다는 것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 제기되는 의문점은 베토벤이 자신의 과거에 접근하고 있었는지 아니면 아마도 하이든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었던 것이었는지이다. 처음에는 9개의 교향곡 중 가장 짧은 소규모의 교향곡이 있고, 의례적으로 수수한 중간 악장들이 있다. 알레그로 스케르찬도(Allegro scherzando)가 느린 악장을 대신하고 있으며 스케르쵸 대신에 시대에 뒤떨어진 미뉴엣이 있다. 이 두 가지 모두 보이는 것보다는 훨씬 덜 단순하다. 알레그레토(Allegretto)에서의 재깍대는 목관악기 반주는 제멋대로 흐트러지는 현악 연주에 의해 계속 유지되고 있다. 미뉴엣은 시작신호와 동시에 연주되며 트리오는 어색한 첼로 연주와 베이스의 묘한 강세로 인해 균형을 잃는다. 외부악장에서의 우스운 상황은 좀 더 불가사의하다. 기대에서 벗어난 예술적인 실망감과 속임수라고 말할 수 없는 형식적이고 조화를 이룬 특이한 점들은 음악을 듣고 표준에서 벗어나 일탈한 것들을 알아볼 수 있는 박식한 청취자들에게선 벗어날 수 없다. 자신의 8번 교향곡이 아무런 반응을 못 얻은 것에 대해 베토벤은 이름난 7번 교향곡보다 이것이 훨씬 더 낫다는 말을 남겼다. 그의 이 말은 매우 짧으면서도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