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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어 벨트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찰리는 하루 종일 나사못 조이는 일을 하고 있다. 찰리는 단순 작업의 결과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조여버리는 강박 관념에 빠지고 결국 정신이 이상해져서 급기야 정신 병원까지 가게된다.
병원에서 퇴원한 그는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방황하다가 시위 군중에 휩싸여 감옥에 끌려가게 된다. 몇 년의 감옥살이 끝에 풀려난
찰리는 빵을 훔친 예쁜 소녀를 도와준다. 근사한 집을 사기 위해 백화점 경비원으로 취직하기도 하고, 철공소에서 일을 하나 번번히
소동으로 막을 내린다.
소녀의 도움으로 카페에서 일하게 된 찰리는 자신을 추적하는 사람들에 아랑곳 않고 노래를 하다가 결국 다시 떠돌이로 남는다. 하지만
거리에 나선 찰리와 소녀는 결코 희망만은 버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