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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볼링 포 콜럼바인 SE(2 Disc)(Bowling For Columbine Special Edition (2 disc) (Dawoori-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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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매 가 : 2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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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Dawoori Entertainment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Dawoori Entertainment
  • 제작년도 : 2002
  • 장르 : 드라마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3-10-08
  • 더빙: English
  • 자막: English  /  Korean
  • 관람등급: 15
  • 지역코드:3
  • 디스크 수: 2
  • 사운드: DD 5.1 서라운드
  • 상영시간: 120 mins
  • 화면비율: 1.85: 1 Anamorphic widescreen

Special Feature

Commentary by interns with introduction by
Michael Moore, Exclusive Michael Moore interview on
Oscar win & acceptance speech, Michael Moore
interview with Clinton press secretary Joe Lockart,
Teacher's Guide, Return to Littleton/Denver 6 months
after release of Bowling for Columbine, Film Festival
scrapbook: Michael in Cannes, Toronto & London,
Mike's action guide, Michael Moore on "Charlie Rose",
Marilyn Manson "Fight Song" music video, Photo Gallery

Additional information

통쾌! 짜릿! 미국에 날리는 강력한 펀치!!
찌르다가 웃기다가... 마이클 무어, 미국의 공포정치를 해부하다!

지난 3월 24일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부시, 부끄러운 줄 아시오!"라며 수상소감을 시작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 <볼링 포 콜럼바인>. 연간 총기 피살자수 11,127명이라는 기적 같은 숫자를 낳고 있는 미국의 총기문화를 시작으로, 광기와 폭력의 역사로 얼룩진 미국을 샅샅이 해부하고 있는 이 영화는, 엄밀하게 말해서 다큐멘터리이지만 어느 극영화 못지 않은 극적 구성과 드라마틱한 전개로 통쾌한 유머와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는 99년 4월 20일 미국 콜럼바인 고교에서 900여발의 총알을 날리며 학생과 교사 13명을 죽인 두 소년 에릭과 딜란의 총기사건에서 시작한다. 전문가들은 폭력, 마약, 만화, 게임, 가정환경, 록가수 마릴린 맨슨 등에 그 원인을 돌렸는데 감독은 그런 대답에 일침을 가한다. 그럼 그날 아침 미국의 코소보 공습이 있었는데 대통령 탓 아닌가? 아님 에릭과 딜란이 그날 아침 볼링을 했다는데 볼링탓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

마이클 무어의 발길과 입심을 따라 콜럼바인 사건을 파고 들어가다보면, 우리는 미국의 2억 8천만 인구가 얼마나 정부와 언론, 기업이 조장하는 공포의 세계에 길들여져 있는지 깨닫게 된다. 그 공포가 정복의 역사를 시작으로 끊임없이 적을 만들고 죽이면서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라는 사실도 함께! 집요한 추적을 통해 폐부를 찌르다가도, '사우스 파크'식의 장난기 가득한 애니메이션을 들이밀며 명랑한 유머로 돌아서는 감독 마이클 무어. 한편으로는 유머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어떤 칼날보다 날카로운 그의 화법은 분명 미국과 전세계 폭력주의에 날리는 강력한 펀치다.

다큐멘터리로서는 46년 만에 처음으로 칸느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는데, 상영 후 13여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았는가 하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영화제 특별상인 55주년 기념상을 받았다. 작년 10월 미국에서 한정개봉한 후 미 전역으로 확대개봉된 것도 모자라, 5개월이 넘도록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면서 기적 같은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역시 코아아트홀과 메가박스에서 4월 24일 먼저 그 포문을 열게 된다.


미국 총기문화와 부시 행정부에 대한 엄중한 경고!
-미국 총기 문화에 대한 불온하고 유쾌한 해부 - Time지
-미국인의 영혼 속에 깊이 자란 두려움의 문화를 향한 맹렬한 비난 - IndieWire지

콜럼바인 고교로 날아간 총알, 누가 쐈나?

99년 4월 20일. 농부는 농장 일하고, 선생은 수업하고, 대통령은 전쟁놀이에 열중하던 별다를 것 없는 미국의 아침. 콜로라도의 소년 '에릭'과 '딜란'은 볼링을 하러갔다. 그런데 그날, 콜로라도 리틀톤의 콜럼바인 고교에서 끔찍한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평소 '트렌치코트 마피아'라고 자칭했던 에릭과 딜란이 900여발의 총알을 시원하게 날려, 학생 열 둘에 교사 한 명을 죽이고, 자기네들도 그 자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개들이 그날 아침 뭐했냐구요? 볼링을 했대요. 그거 밖엔 몰라요!"

사건이 일어나기 1시간 전, 클린턴 대통령은 코소보 전역에 걸쳐 미군 대공습을 발표했다. 누구의 책임일까? 궁금했던 나 '마이클 무어'는, 무작정 세계 최대 무기 메이커 '로키드 마틴'사를 찾아갔다. 5천이 넘는 직원의 자녀들 대부분이 콜럼바인 고교에 다니고 있었다고 한다. 한 달에 한 번 로키드는 아이들이 잠든 한 밤 중에 콜럼바인 고교 앞길로 탄두가 장착된 로켓을 공군 기지로 운반한다고 한다. 그럼 동네 환경 탓인가?

TV를 보니 콜럼바인 참사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헤비 메탈이죠. 폭력 영화. 사우스 파크. 비디오 게임. 마약. 마릴린 맨슨, 마릴린 맨슨..." 콜럼바인 참사의 주역인 에릭과 딜란의 집에서 록가수 마릴린 맨슨의 CD가 발견됐다고 하던데, 정말 마릴린 맨슨 때문일까? 그 사건을 수사중인 '스티브 데이비스' 보안관에게 물어보았다.

"걔들이 그 날 아침 볼링을 했대요. 그거 밖엔 몰라요!"

총이 불티나게 팔리는 곳 미시간. 얼마 후 참혹한 총격사건이 또 하나 터졌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학교에 총을 들고 와서 같은 반 여자아이를 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