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릭터 소개
- 애장판 표지 갤러리

오가타 에미 - 키타지마 마야 役
토다 케이코 - 츠키카게 치구사 役
마츠이 나오코 - 히메카와 아유미 役
코스기 쥬로타 - 하야미 마스미 役
오키아유 료타로 - 사쿠라코지 유우 役
키시노 유키마사 - 오노데라 하지메 役
타카노 우라라 - 아오키 레이 役
이즈카 아유미미 - 미나즈키 사야카 役
나카무라 나오코 - 사와타리 미나 役
마츠타니 카야 - 카스가 카나코 役
시마즈 사에코 - 미즈시로 사에코 役
스즈키 히로코 - 히메카와 우타코 役
카노키 쇼코 - 키타지마 하루 役
타시로 - 스가와라 마사시 役

korean
정미숙 - 오유경(마야) 役
서혜정 - 송연화(츠키카게 치구사) 役
윤미나 - 신유미(히메카와 아유미) 役
김환진 - 민용식(히야미 마스미) 役
전광주 - 김준구(사쿠라코지 유우) 役
권영호 - 권병태(오노데라 하지메) 役
최문자 - 난희(아오키 레이) 役
배정민 - 윤정(미나즈키 사야카) 役
차명화 - 유경엄마(키타지마 하루) 役
채의진 - 경희(카스가 카나코) 役
차병화 - 미나 (사와타리 미나) 役
김정주 - 설진아(히메카와 우타코) 役
이상범 - 교사(타시로 선생) 役
김정주 - 민희(미즈시로 사에코) 役
최석필 - 주인 役
표영재 - 집사 役

지금의 모든 세대를 통틀어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미래소년 코난>이 그렇고, <빨강머리 앤>이 그랬다, <은하철도 999>와 <마징가 Z>가 소년들의 청춘과 사랑을 이야기했다고 한다면 <캔디 캔디>와 <유리가면 - 대원씨아이 - 애장판 1권부터 14권까지 발매중>이 불멸의 만화로서 군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 일본에서는 지금의 유명한 현역연극배우들이 이 유리가면을 보고 연극을 시작했다고 한다. (1987년 일본 연극인 협회 조사 - 전체 연극인의 68%가 유리가면을 알고 있거나 보았고 13%가 자신의 연극인생에 연향을 미친 작품이라 인정)
덕분에 일본에서는 어린 의학도에게 영향을 준 작품으로 뽑힌 <블랙잭 - 학산문화사 - 전 22권 발매중>과 더불어 2대 고전만화로 손꼽히고 있다. 그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유리가면>이 세계최초로 DVD로 출시된다.
아직은 발전단계에 있는 한국의 애니메이션DVD시장에서 의욕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뉴타입DVD(이후 ND)가 선보이는 <유리가면>은 원작만화의 재미를 충분히 살리면서 누가 보아도 유리가면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이 작품이 OVA로 제작되어 일본에서 VHS와 LD로 출시되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그 연출과 움직임에 누구나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일본에서 태어난 작품이지만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한국에서 놀라운 인기를 자랑하는 작품<유리가면>이 여러분 곁으로 온다.

대학 연극영화학과의 교과서로까지 추앙받는 명작 애니!
EPISODE 1 / 제1장 여배우로의 먼 여정
중화요리점에서 일하는 홀어머니와 함께 사는 소녀 마야는 연극과 영화를 보면 단번에 그 대사를 외워버리는 소녀.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고 어떤 잡기가 뛰어나지 않은 소녀 마야는 오직 연극을 보고 흉내 내는 것만이 유일한 장기였다. 그런 그녀의 소질을 꿰뚫어본 이가 있었으니 과거에 붉은 선녀역으로 일세를 풍미한 츠키카게 치구사였다. 츠키카게는 마야의 연극을 위한 소질과 불타는 정열을 알고 마야에게 가시밭길과 같은 유리가면의 세계로 안내한다.

EPISODE 2 / 제2장 재앙의 계단
어머니와 집을 버리고 연극의 길을 택한 마야는 기초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재능을 깨닫지 못하고 두려움과 실망의 연속이다. 그런 마야의 앞에 등장한 천재소녀 히메카와 아유미의 모습은 정말 눈부신 것이었다. 그러나 천재라고 일컬어지는 소녀 히메카와는 오히려 마야의 뛰어난 소질에 감탄하고 두려움마저 느끼기 시작한다. 연극에 청춘을 바칠 두 소녀의 숙명적인 만남이 이제 시작되었다.

EPISODE 3 / 제3장 폭풍속을 가다
마야가 가지고 있는 천재적인 소질을 누구나가 알아차리지는 못했다. 그런 마야가 <작은 아씨들>의 베스 역할을 맡으면서 보여주는 열정에 일밖에 모르는 냉혈한 하야미 마스미가 감동한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마야의 팬이 되어 보라색 장미를 남모르게 건네는데…. 대망의 유리가면 OVA의 대미를 장식하는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