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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튜니티>의 후속 코미디이자 서부극. 버드 스펜서와 테렌스 힐은 여전히 파트너로 나와 태연하게 코믹 연기를 보여준다. 성질급한 다혈질의 버드 스펜서가 소동을 일으킨다면, 푸른 눈의 여유있는 미소를 띤 테렌스 힐은 상대적으로 느긋하다. 실제로 매우 웃기지만, 이제는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서나 발견하는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의 시작은 밤비노와 튜니티 형제의 아버지가 죽어가는 상황에서 시작한다. '죽어가는' 그들의 아버지는 그들이 성공한 무법자가 될 것을 맹세시킨다. 그리고 그가 탈 말을 훔쳐오도록 이들 형제에게 여행을 하도록 한다. 도중에 튜니티는 사막에서 아름다운 여인을 발견한다. 자신의 정체를 노출시키기 싫었던 그는 자신과 형 밤비노가 연방 요원이라고 속인다. 이때부터 포복절도한 소동이 펼쳐진다. 밤비노는 역마차를 탈취해서 신부들이 많은 수도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당연히 주먹다짐! 소동과 폭소가 계속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