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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 Rock, Jazz, Blues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배합한 특유의 음악을 연주하는 기타리스트 마크 노플러. 그는 ‘Dire Straits`에서 활동해왔으나 90년대 중반, 팀이 와해되면서 컨트리 음악의 대부 Chet Atkins와 함께 음악활동을 펼쳐온 인물. “A Night in London”의 타이틀로 이루어진 공연은 시종일관 아늑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넓지않은 원형무대 가운데에 기타를 들고 나선 그는 평상시와 같은 편안한 차림으로 관객들과 자유롭게 호흡하며 다양한 음악들을 소화해낸다. 한 곡이 끝나면 그는 관객들을 향해 짧은 멘트를 날리기도 하고 때로는 제목만을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한 채 바로 연주를 시작한다. 그는 멘트를 통해 자신의 공연에서 모두가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연주회를 연 의도를 밝히기도 한다. 젊은이들이 가득 들어찬 시끄럽고 열광적인 공연은 아니지만 선 채로 박자를 맞추며 흥겨워하는 관객들의 몸짓은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다. 또 카메라의 다이나믹한 움직임과 다양한 악기들을 활용한 공연, 신비한 빛의 조명들은 마크 노플러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키며 콘서트 홀 전체를 이끄는 연주자의 곡들은 푸근하면서도 섬세하게 귀 속을 파고든다. Daring Pretty, Imelda, Cannibals, Romeo & Juliet 등 수많은 곡을 만날 수 있다
수록곡
1. DARLING PRETTY
2. WALK OF LIFE
3. IMELDA
4. FATHER & SON
5. GOLDEN HEART
6. RUDIGER
7. CANNIBALS
8. JE SUIS DESOLE
9. LAST EXIT TO BROOKLYN
10. ROMEO & JULIET
11. SULTANS OF SWING
12. DONE WITH BONAPARTE
13. A NIGHT IN SUMMER LONG AGO
14. MONEY FOR NOTHING
15. BROTHERS IN ARMS
16. GOING HOME : THEME FROM THE LOCAL HERO
17. ARE WE IN TROUBLE NOW
18. GRAVY TRAIN